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동성 커플 축복' 논란에 입 연 교황…"오해에 따른 속단" 2024-01-15 15:57:12
동성 커플이 원한다면 가톨릭 사제가 이들에 대해 축복을 집전해도 된다고 밝혔다. 교회의 정규 의식이나 미사 중에 집전해선 안 되고 혼인성사와는 다르다는 단서를 달았으나 동성 커플을 배제하는 가톨릭 전통과는 다른 획기적 결정으로 해석됐다. 이 결정은 동성애를 금기시하거나 처벌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교황청 고위 성직자 "사제 결혼 허용,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2024-01-08 09:32:48
로이터·DPA통신에 따르면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보인 찰스 시클루나(64) 몰타 대주교는 '타임스오브몰타'와의 인터뷰에서 가톨릭교회가 사제들의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클루나 대주교는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단적으로 들릴 것"이라면서도...
동성 커플 축복한 교황…"동성애 지지는 아니다" 2024-01-05 05:25:36
내린 셈이다. 교황청의 입장 변화는 성 소수자 가톨릭 신자들에게 환영받았지만, 일부 국가, 특히 아프리카의 주교들 사이에서 격렬한 반발을 일으켰다. 일부 주교들은 이를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프리카에선 절반이 넘는 국가가 동성애를 범죄로 취급하고 있다. 우간다는 지난해 5월 동성애자를 최대 사형에 처할...
'동성 커플 축복' 대혼란…교황청 "동성애 지지 아냐" 해명 2024-01-05 04:35:33
'동성 커플 축복' 대혼란…교황청 "동성애 지지 아냐" 해명 동성애자 처벌법 있는 아프리카 주교들, 격렬한 반대 현실 인정한 교황청 "일부 국가선 무분별한 행위일 수 있어"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동성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허용한 것을 두고 아프리카...
교회 지키려 남았지만…가자 '소수종교' 기독교인들 생존 위협 2023-12-25 19:00:23
나가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했다. 성포르피리우스 교회와 성가족 교회를 거쳐 최근 이집트로 이주한 재닛 마헤르는 구약성서 속 '가자는 버림받을 것'이라는 구절을 떠올리며 절망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망자는 이달 16일에도 나왔다. 한 모녀가 화장실에 가려고 수녀원에서 걸어가던 중 이스라엘군이 쏜...
아기 예수 옆 두 엄마...성소수자 배려 장식에 논란 2023-12-25 15:53:59
이 성탄 구유가 가족에 대한 성당의 가르침과 모순되며 동성 부모와 대리모를 정상화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주교가 개입해 달라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2만1천명이 서명했다. 가디언은 "가톨릭 신자가 많은 이탈리아에서 예수 탄생 그림은 인기가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사회가 세속화, 다문화화 되면서 이런...
아기 예수 옆에 두 명의 어머니가?…伊 성탄 구유장식 논란 2023-12-25 13:22:59
이 단체는 주교의 개입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만1000명이 서명했다. 가디언은 "가톨릭 신자가 많은 이탈리아에서 예수 탄생 그림은 인기가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사회가 세속화, 다문화화 되면서 이런 그림들은 점점 문화전쟁에 휩싸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아기예수·성모 곁에 성요셉 대신 여성이…伊성탄 구유장식 논란 2023-12-25 13:01:22
단체는 주교의 개입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만1천명이 서명했다. 가디언은 "가톨릭 신자가 많은 이탈리아에서 예수 탄생 그림은 인기가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사회가 세속화, 다문화화 되면서 이런 그림들은 점점 문화전쟁에 휩싸이고 있다"고 논평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예수는 가자지구 폐허 속에 함께"…베들레헴의 우울한 성탄절 2023-12-24 09:42:26
주교와 수장들도 지난달 성명을 내고 신도들에게 "불필요한 축제 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축하 행사 대신 "목회 활동과 성찬 의식에서 성탄절의 영적 의미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여정을 기려 예루살렘부터 베들레헴까지 이어지는 가톨릭 총대주교의 행렬도 규모가 크게...
"주님이 지켜주시길" 뉴욕 동성부부에 '교황이 허락한' 축복 2023-12-20 17:26:29
주교회의는 짧고 조심스러운 성명을 통해 일반적인 축복과 혼인성사 간의 차이를 강조했다. 치에코 노구치 미 주교회의 대변인은 "가톨릭교회의 결혼에 대한 가르침은 바뀌지 않았으며 이번 선언은 이를 확인했다"면서도 "우리 각자가 삶에서 주님의 치유하는 사랑과 자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회는 사제 개인의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