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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난세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 2024-08-13 18:31:43
아부하지 않고, 정의의 줄자는 스스로 굽히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모든 공직자가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헌법과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각오를 단단히 한다면, 한시적인 선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공직자를 종 부리듯 다루지는 못할 것이다. 공직자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범죄 난무했던 슬럼…문화·예술공간 들어서자, 구글도 따라왔다 2024-08-01 17:32:03
줄자 아젠트는 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개발 첫 단계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신 11개의 공공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 그래너리스퀘어부터 지은 게 대표적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여가·주거·상업·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현해내자 글로벌 기업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킹스크로스 마스터플랜을...
SKIET, "FCW 설비 이어 청주 분리막 공장 매각" 2024-07-31 17:32:14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자 분리막 공급도 감소하고 있다. 2분기 기준 국내 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30%에 그쳤다. 중국 공장은 20%대 초반, 폴란드 공장은 40%대 초반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분기 매출 617억원, 영업적자 587억원을 냈다고 공시한 배경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9.4% 줄었고,...
"이제 못 사먹겠다" 등 돌린 서민들…맥도날드 '초비상' 2024-07-30 10:52:56
고용까지 불투명해지며 서민층 소득이 줄자 이들도 맥도날드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 부딪쳤다. 맥도날드 2분기 판매량 '뚝'…"팬데믹 이후 처음"29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맥도날드 2분기 판매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감소했다. 맥도날드는 실적 발표에서 올해 4∼6월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이...
현대제철, '저가 수출'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2024-07-24 20:03:08
수요가 줄자 해외에 후판을 비롯한 자국산 제품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의 철강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수출 단가는 19.4% 하락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로는 작년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873만t으로 전년보다 29.2% 증가했다. 그간 국내 업계에서는...
'이 가격이면 살래?' 자동차업체들, 美 시장서 대대적 할인판매 2024-07-23 10:21:06
자동차 수요가 줄자 제조업체들이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할인과 할부금융 금리 인하 등 각종 소비자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다. '비싼 차'로 인식되던 전기차의 경우 할인 폭이 더 큰 상황이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딜러들이 수요감소에 대응하기...
180도 달라진 K뷰티…주역도, 시장도 다 바뀌었다[K뷰티 시즌2 개막②] 2024-07-22 06:00:09
격으로 코로나까지 발생했다. 외부 활동이 줄자 자연스럽게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떨어졌다. 한때 포스코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5위까지 올라 현대모비스와 치열한 자리싸움을 하던 아모레퍼시픽은 4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일각에서는 K-뷰티의 황금시대가 끝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C-뷰티(중...
[단독]"인재풀 넓히자" … 팀 통째 영입 나선 지평 2024-07-21 17:36:01
사태와 초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기업 일감이 줄자 주춤했다가 최근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5월 광장 국제중재팀의 로버트 왁터 외국 변호사와 임성우 변호사(18기)를 영입했다. 율촌은 4월 화우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한샘 매각 등 굵직한 사건을 수행한 M&A 파트너 4명을 데려왔다. 반대로 팀...
DSR 규제로 대출한도 줄자…은행권, 40~50년 만기로 '꼼수 우회' 2024-07-17 17:23:04
가계대출 급증 문제가 악화한 데는 민간 은행들의 책임도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어설픈 대출 규제를 내놓으면 은행들이 규제의 허점을 파고든 새로운 금융상품을 선보여 가계부채 수요를 자극했다. 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자 은행들이 앞다퉈 만기가 40~50년인 장기...
[취재수첩] 열등생엔 포상 '찔끔'…모범생엔 혜택 없는 밸류업 2024-07-05 17:31:12
실적 성장세가 둔화해 배당 여력이 줄자 주요주주가 배당금을 아예 포기하고 일반주주에게만 배당한 기업도 여럿 있다. 이들은 올해 최대 여력으로 주주환원을 한 탓에 내년부터는 투자자의 외면을 받기가 더 쉬워졌다. 개인투자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도 기업의 주주환원이 늘어야만 발동해서다. 실적 추이와 투자 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