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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부회장, 무뇨스 CEO…현대차, '성과·능력주의' 파격 인사 [종합] 2024-11-15 11:51:08
현대차에 합류해 글로벌 COO 겸 북미·중남미 법인장을 맡았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아 무뇨스 사장이 승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합류 이후 딜러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북미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했다. 특히 현대차 북미 판매 라인업을...
“반드시 폭스바겐 잡는다”...정의선 ‘파격’ 인사로 승부수 2024-11-15 11:16:00
겸 북미·중남미법인장을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것. 외국인이 국내 주요 대기업 CEO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CEO 인사를 이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호세 무뇨스...
"멕시코·콜롬비아만 남았다"…中자본에 뚫린 중남미 2024-11-15 10:39:17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이 배제된 인프라 프로젝트에 중국과 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중남미의 주요 경제국들이 주요 무역 파트너로 미국 대신 중국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위해 페루를 찾은 시진핑...
'中자본 투입' 페루 항만 개항…시진핑 "남미와 공동번영 촉진" 2024-11-15 10:07:55
것"이라며 "중국과 페루, 나아가 중국과 중남미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진정한 번영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창카이 항을 잇는 철도 사업 구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새 시대의 위대한 '잉카 트레일'을 통해 지역 공동 발전과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철도는 페루와 국경을...
한진, 연내 멕시코법인 설립…중남미 진출 교두보 2024-11-15 09:54:05
한진, 연내 멕시코법인 설립…중남미 진출 교두보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진은 중남미로 물류 시장을 넓히고자 연내에 멕시코법인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법인은 북미 통합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한진 측은 "포워딩(화물·운송 주선) 및 미국...
페루서 APEC 회의 오늘 개막…'트럼프 보호주의' 견제구 나올까 2024-11-15 07:00:01
1월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중남미에 공을 들이며 영향력을 강화한 시진핑 주석 간 대면 정상회담 역시 관심사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각에서는 중남미에 대한 미국의 무관심 현상이 페루에서 열리는 APEC을 통해 감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며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바이든 위상은 줄어들 반면,...
"美 무관심 틈타 中, 중남미서 영향력 확대…대만 고립 효과도" 2024-11-15 03:44:43
중남미서 영향력 확대…대만 고립 효과도" 월스트리트저널 "美정책, 마약과 이민자 억제에만 치중돼" 지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의 무관심을 틈타 중국이 한때 '미국의 뒷마당'이라고 불렸던 중남미와의 경제적 연계를 강화하고 미국에서 주도하는 국제사회 질서와의 결별을 촉진하고 있다고...
[단독] 현대차 정의선의 파격…CEO에 무뇨스 '외국인 첫 발탁' 2024-11-15 02:00:01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 겸 북미·중남미법인장이 현대차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다. 외국인이 국내 주요 대기업 CEO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력이 있으면 국적 나이 성별을 따지지 않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다. 재계에선 현대차가 스타트를 끊은 외국인 CEO...
이재용 '동행철학' 확산…"봉사·헌혈 나선 11만 삼성맨" 2024-11-14 18:25:50
법인도 처음으로 동참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과 브라질연구소 임직원은 브라질 캄피나스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건물 벽을 페인트로 칠하고 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임직원은 청소년 멘토링, 일일교사, 무료 급식소 배식 지원 등에 참여했다. 국내 사업장에...
수교 성사, 교민 대피…외교 현장 '숨은 주인공' 2024-11-14 18:22:41
김혜원 중동2과장, 한택진 카리브·중남미협력과 외무서기관, 김초롱 주레바논대사관 3등서기관 등 네 명이 제12회 ‘해오외교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오외교관상은 국익을 위해 헌신하는 실무 외교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고(故) 김동조 외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