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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총통 선거, 反中후보 아슬한 우세…20대 표심 관건 2024-01-12 18:37:37
‘실용’을 앞세웠고, 양안 관계에서도 미·중 양쪽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신베이에 거주하는 회사원 이모씨(29)는 “국민당은 너무 친중이라 거부감이 들고, 민진당은 민생 경제를 파탄 낸 부패한 정치 세력”이라며 “사표(死票)가 되더라도 커 후보와 민중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선거서 2030 지지받는 제3후보 커원저…"파괴력 주목" 2024-01-07 14:39:03
그간 "청색과 녹색을 초월하고 이념 대신 실용을 추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색으로 대표되는 국민당이 중국에 너무 가까워졌고, 녹색으로 대표되는 민진당은 너무 도발적이라며 자신이 대만을 위한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공약했다. 대만 정치대 샤오이칭 교수는 HKFP에 "고도로 양극화한 정치...
경제난 아르헨, '최고액권' 화폐 발행 검토 2023-12-26 05:57:51
전 중도좌파 정권은 신규 고액권 지폐 발행을 반대해 왔다. 당시 전문가들은 고액권 화폐를 발행하면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고, 탈세와 돈세탁에 사용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하지만 최근 출범한 밀레이 정부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선 고액면가 지폐 신규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경제난 아르헨, 현재의 10배 이상인 최고액권 화폐 발행 검토 2023-12-26 03:44:48
전 중도좌파 정권은 신규 고액권 지폐 발행을 반대해 왔다. 당시 전문가들은 고액권 화폐를 발행하면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고, 탈세와 돈세탁에 사용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하지만 최근 출범한 밀레이 정부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선 화폐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 페소화를...
'손절' 공언하던 밀레이, 중국에 6조원대 통화스와프 갱신 요청 2023-12-13 14:32:43
외에도 실용 외교를 지향하는 모습을 보인 셈이다. 밀레이 대통령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2018년 중도우파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권이 차입한 국제통화기금의 스탠바이(Stand-by) 차관 약 10억달러(1조3139억원)를 오는 21일까지 상환해야 하며...
원광디지털대, AI 학습 분석 시스템 구축…한방약선·茶·언어치료 등 이색학과 눈길 2023-11-27 16:26:38
원광디지털대는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 등 3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학교는 그동안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한방건강약선학과는 100세 시대 건강과 식이(食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식의전통을 계승할 인재를 키운다. 요...
국힘, 시대전환에 합당 제안…조정훈 "조만간 결론" 2023-09-19 17:21:12
합당 제안을 했다"면서 "국민의힘이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려고 한다, 시대전환이 합류해 중도실용 정당의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 뒤로 시대전환 지도부와 치열한 논의를 거쳤고 어느 정도 결론을 냈다"며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내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
英집권당, 총선 전초전서 존슨 전 총리 지역구만 지켜…2곳 패배(종합) 2023-07-21 20:27:27
대표는 "노동자를 우선순위에 놓고 야심차고, 실용적인 계획을 제시하는 변화된 노동당을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중도 성향의 자유민주당은 보수당의 또 다른 텃밭인 잉글랜드 남서부의 서머턴과 프롬에서 보수당 후보가 받은 1만179표의 두 배에 가까운 2만1천187표를 ...
대한상의와 간담회 여는 野 "규제 혁신해 글로벌 기업 지원" 2023-06-22 16:47:43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 표심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의원은 “공정과 성장은 함께 가야한다”며 “글로벌 기업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과감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국회 다수당으로서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는 실용적 정당의 모습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재영...
[다산칼럼] 독일의 위대한 저력을 성찰해야 하는 이유 2023-06-18 18:13:22
직무에의 헌신, 질박한 라이프 스타일, 양자택일이 아니라 중도실용적 해법 추구 등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은 비결이었다. 총리의 장기 재임이 정치적 안정과 정책 일관성을 담보했다. 1949~2021년 총리의 평균 재임 기간은 9년이었다. 메르켈과 콜 총리는 16년, 아데나워는 14년을 집권했다. 프랑스 제5공화국 평균 8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