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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핑퐁외교' 美키신저에게 "역사적 공헌 잊지 않을 것"(종합) 2023-07-20 16:11:09
"중미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 역사적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나 "중국인은 정의를 중시한다. 우리는 '라오 펑유'(老朋友·오랜 친구라는 뜻)를 잊지 않을...
주미중국대사, 美 기술견제시 보복 시사…"분명히 대응할 것" 2023-07-20 05:36:59
"중국만큼이나 건전하고 안정적인 중미관계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분명히 패권(hegemony)을 추구하지 않고 미국과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하고 싶지 않으며 미국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美케리 3박4일 방중 일정 마무리…소통필요 공감대 속 이견 확인 2023-07-19 23:57:59
19일 사설에서 "중미관계가 수교 이후 최저점에 있는 지금, 기후 문제는 중국과 미국이 솔직하게 논의할 수 있는 몇 개 안 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양국의 고위급 기후 외교가 재개되고 긍정적인 출발을 한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관영지, 美케리의 기후협력 강조에 "중미관계에 달려있다" 2023-07-19 11:59:22
"중미관계에 달려있다" 환구시보·글로벌타임스 사설…"기후변화 협력, 독립적 존재 아냐"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기후협력을 통한 미·중 관계 개선을 강조하자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매체가 양국 관계 개선이 먼저라는 주장을 내놨다. 관영...
美제재 받는 中국방장관 "미국 일부 인사 탓에 중미관계 수렁" 2023-07-18 19:55:31
美제재 받는 中국방장관 "미국 일부 인사 탓에 중미관계 수렁" '중국의 친구' 키신저 前국무장관 만나…"양국 軍관계 안정 희망"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국방장관)이 미국 외교계의 거두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안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중국...
주미 중국대사, 미국 화교들에게 "중미관계 발전 수호자 돼야" 2023-07-12 12:37:16
"중미관계 발전 수호자 돼야"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이 '상황 관리'의 틀을 마련해가는 가운데 셰펑 주미 중국대사가 미국 내 화교들을 향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12일 중국 관영통신...
방중 앞둔 옐런, 주미 中대사 만나…"거시경제·금융 협력 중요"(종합) 2023-07-04 16:09:54
공존, 협력 호혜 원칙을 시종 준수하면서 중미관계를 대하고 처리해왔다"고 말했다. 셰 대사는 이어 "미국이 중국과 마주보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양국 정상의 중요 공동인식을 이행하며, 행동으로 방해를 제거하고 불일치를 관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또 "성의로써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미관계의 악화를 ...
美中외교장관 8시간 마라톤회담…소통유지·민간교류에 뜻모아 2023-06-19 05:43:14
한 것이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 부장은 "현재 중미관계는 수교이래 최저점에 놓여있다"며 미국 측에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등 '핵심이익'과 관련한 엄정한 입장을 밝히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그런가하면 양측은 서로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당국간 ...
친강 "미중관계 수교이후 최저…美, 대만독립 지지 말라" 2023-06-19 00:42:13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현재 중미관계는 수교이래 최저점에 놓여있다"며 대만 문제 등에 대한 엄정한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친 부장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며 중미 관계의 가장 중대한 문제이자 가장...
미 하원 대표단, 한달 만에 또 대만 방문…"초당적 지지 신호"(종합) 2023-03-16 17:22:58
국방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자 중미관계의 첫 레드라인" (서울·베이징=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한종구 특파원 = 미국 하원 '미국과 중국공산당 간 전략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미·중 전략경쟁특위)' 소속 의원들이 한 달 만에 또 대만을 방문했다. 16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