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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적 증원 논쟁 그만…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 감축 2024-08-06 17:18:50
"중증 입원과 수술 보상을 강화하고, 응급 진료에 드는 대기시간 등의 노력 등에도 충분히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원의 인력 및 병상 구조도 중증 환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정 단장은 "현재는 전공의의 70%가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전공의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기관 협력 수련 체계를...
정부 vs 전공의에 ‘샌드위치’된 상급종합병원, 자본잠식에 구조조정까지 [비즈니스 포커스] 2024-08-05 09:31:44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병상 수 500개 이상, 진료과목 20개 이상이라는 수치뿐 아니라 전공의를 수련시키는 한편 중증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도 갖춰야 한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낮은 수가를 받으면서 수익을 내야 한다. 이에 병원들은...
전공의 지원 미미한데…정부 "전공의 복귀 추가대책 없다" 2024-07-30 21:40:45
"중증·응급·희귀질환의 진료 비중을 높이고, 일반병상은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는 운영 혁신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환자실 및 입원료 수가와 중증수술 수가 인상, 운영 성과에 따른 병원별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정부 "복귀 망설이는 전공의 용기내달라" 2024-07-30 09:34:05
"중증·응급·희귀질환의 진료 비중을 높이고, 일반병상은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는 운영 혁신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환자실 및 입원료 수가와 중증수술 수가 인상, 운영 성과에 따른 병원별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장...
길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24-07-26 15:08:50
감염 예방 등 환자 안전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중증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총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7개 지표(평가지표 5, 모니터링지표 2)를 분석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로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빅5 병원, 일반병상 최대 15% 줄인다 2024-07-11 17:59:52
병상 관리에 투입된 것이 원래는 수련생 신분인 전공의다. 정상적인 의료 체계라면 고난도 중증 수술에 집중해야 할 상급종합병원 의사들이 경증 외래에 매몰되면서 병상은 많은데 정작 중증·응급환자는 제때 진료받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평시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 비율이 전년 동기...
"필수의료에 정당한 보상…9월 예산안, 의료개혁 의지 담길 것" 2024-06-30 18:40:00
병상의 수도권 쏠림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등의 분원은 복지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의료법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전공의 장기 이탈로 상급종합병원이 위기입니다. “과도한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尹 "임기 내 100만명에 심리상담"…정신건강혁신위 출범 2024-06-26 13:40:05
늘리며 응급병상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퇴원 후에도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퇴원할 때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관리를 받는 외래 치료지원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또한 "정신건강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넘어 재활, 고용, 복지서비스가 패키지로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부, 의협 '집단휴진' 엄정 대응…"설립 목적 어기면 해체도" 2024-06-18 12:55:33
방침이다. 우선 전날 시작한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순환 당직제는 현재 급성 대동맥 증후군 26곳, 소아 급성 복부 질환 16곳, 산과 응급질환 34곳 등 응급의료기관에서 실시 중이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 협력병원 간 진료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암...
집단휴진 돌입한 의협…정부 "일방적인 진료취소 고발조치" 2024-06-18 09:18:22
장관은 "국립암센터의 병상을 최대치로 가동하고 서울 주요 5대 병원과 국립암센터 간에 핫라인을 구축해 암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요 질환에 대한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를 실시해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향해 "각종 행정명령을 철회하는 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