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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반대·자주국방·민영화…드골주의 '적자' 시라크 2019-09-26 22:24:29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그는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우파 현대정치의 양대 거물로 꼽혀왔다. 시라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치 엘리트 양성 대학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IEP)과 미국 하버드대를 거쳐 최고 명문 그랑제콜(소수정예 특수대학)인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한 뒤 1962년 조르주...
프랑스 우파의 거물 시라크 전 대통령 86세로 별세(종합) 2019-09-26 20:27:54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우파 현대정치의 양대 거물로 평가된다. 시라크는 2차대전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제5공화국 대통령 가운데 좌파의 거두인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다음으로 프랑스를 오래 통치했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2년간 두 차례 프랑스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시라크의...
파편화된 세계질서 봉합 나선 마크롱…G7 중재자 부상 2019-08-27 03:28:10
하다.(끝) 프랑스의 중도파 대통령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은 1973년 제1차 석유파동 이후 국제사회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증하자 서방의 선진 민주국가들을 모은 비공식 협의 채널을 제안했고, 1975년 자국 랑부예에서 제1회 G6(당시는 캐나다 미포함) 회담을 개최했다. 이듬해 캐나다가 합세하면서 매년 이어진...
분열된 세계질서 속 '중재자' 자처한 마크롱 2019-08-25 18:28:00
급증하자 프랑스의 중도파 대통령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의 제안으로 1975년 시작됐다. 당시 미국에서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사임하고 달러화의 위기가 도래하면서 통화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신호가 뚜렷했었다. 이때 프랑스 랑부예에서 개최한 G6 정상회담과 이후 캐나다가 합세하면서 매년 ...
전후 프랑스 재건 이끈 국립행정학교 '에나' 역사 뒤안길로 2019-04-27 07:01:01
"시대변화 못따라가" 비판 직면 마크롱뿐 아니라,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등 4명의 전·현직 프랑스 대통령, 에두아르 필리프 현 총리 등 7명의 총리가 에나 동문이다. 프랑스 최대 통신기업 오랑주와 3대 시중은행에 속하는 소시에테제네랄의 현 최고경영자도 이 학교를 졸업했다. 프랑스에서 '에나크'(enarque...
[천자 칼럼] '엘리트 교육'의 명암 2019-04-18 18:06:34
자크 시라크,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에나르크(enarque)’로 불리는 ena 동문이다. 프레데릭 우데아 소시에테제네랄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리샤르 오랑주 ceo 등 경제계의 동문 네트워크도 촘촘하다.ena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드골 당시 대통령 주도로 설립됐다. ena는...
마크롱, 엘리트 양성기관이자 모교인 '에나' 폐지 저울질 2019-04-17 23:26:59
현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도 에나를 졸업했고,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수아 올랑드 등 전·현직 대통령 다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에나크'(enarque)로 불리는 ENA 동문은 정·관계뿐 아니라 재계에도 광범위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프랑스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학교"라는 평가...
[김수언의 데스크 시각] 마크롱 개혁이 잘되길 바라는 이유 2018-12-18 17:25:36
추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수아 미테랑, 자크 시라크, 니콜라 사르코지 등 전임 대통령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프랑스병’을 치유하는 데 실패했다. 그 결과 1975년 독일과 영국을 앞섰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진작에 추월당했고, 청년실업률(21.5%·10월 기준)은 유로존...
마크롱, 언론과 계속 '삐그덕'…엘리제궁 기자협회 또 성명 2018-10-24 19:27:10
것이라며 반발해왔다. 엘리제궁 기자실은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1974∼1981년 재임) 때 처음 설치된 뒤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재임 때 현 위치인 본관의 현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기자실은 사전에 등록절차를 거친 기자들이 외국 정상들의 방문과 국가 주요행사, 대통령 주재 각료회의를 전후해 대통령...
[해외논단] 달러 위상 떨어뜨리는 트럼프 일방주의 2018-10-21 17:38:16
특권(exorbitant privilege·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이 재무장관 시절 미국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달러화를 발행해 누리는 특권을 지적한 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만약 트럼프의 일방주의가 지정학적 충격을 불러온다면 유럽 은행과 기업들이 유로화 결제를 쉽게 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