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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로 경영난"…수련병원 74곳에 건보 급여 선지급 2024-10-18 09:17:58
내에서 1조4843억원을 지급했다. 교수들의 집단 휴진 선언으로 선지급 대상에서 보류됐던 세브란스병원 등 8곳도 대상에 포함됐다. 건강보험 선지급은 각 의료기관에 전년 동월 급여비의 일정 규모를 선지급하고 사후 정산하는 대출과 같은 제도다. 앞선 5월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수련병원이 운영의 어려움을...
"국내 알코올 의존증 100만명 넘는데…전문병원은 겨우 8곳" 2024-10-17 13:51:04
정신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알코올 의존증 치료에 수가 인상 등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알코올 질환 전문병원은 경기도 4곳, 충북 2곳, 부산·광주 각각 1곳 등 전국에 총 8곳에 수준에 불과하다. 복지부는 알코올 환자 비율...
제이엘케이 류위선 최고의학책임자, '세계 표준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2024-10-16 14:54:32
류위선 CMO는 과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대학 김동억 교수와 함께 뇌줄중 환자 1만3000명의 데이터로 뇌표준판을 제작한 바 있으며, 현재 제이엘케이 최고의학책임자를 맡아 참조표준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등 뇌질환 참조 표준 확립에 기여했다. 뇌졸중은 암과 같이 명확한 진단의 기준이 되는...
인천성모병원, 몽골 의료관광 유치업체 팸투어 2024-10-11 13:33:26
간투야 씨는 “한국 의료관광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높은 의료수준, 합리적 비용, 문화 콘텐츠를 비롯한 관광자원에서 몽골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인프라를...
"보건의료 기본계획 같이 세우자"…장상윤 수석, 의료계에 제안 2024-10-10 18:45:54
더 세분화되고 의사당 진료시간이 줄어드는 것 등을 고려하면 2035년까지 의대 정원을 2000명이 아니라 4000명 늘려야 한다”며 “의대 증원안은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에 청중석에 있던 의료계 관계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지역·필수의료 문제 해법에...
'키크는 주사' 묻지마 처방…아이 병만 키운다 2024-10-10 17:42:31
대학병원 교수는 “외래 진료를 온 아이를 보면 정상 키에 속하는데도 ‘180㎝가 넘었으면 좋겠다’며 찾아 오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 “장기 부작용 알 수 없어” 경고유트로핀(LG화학), 그로트로핀투(동아에스티) 등 인기를 끄는 성장호르몬 주사제는 성조숙증, 저신장증 등 질병을 겪는 경우에만 건강보험...
도반한방병원, 김준석 전 고려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영입 2024-10-08 15:25:32
온 권위자다. 도반한방병원은 이번 김 교수 영입을 통해 암 환자의 다양한 임상 상황을 고려해 치료한다는 설명이다. 도반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암 면역치료에서 줄기세포 재생치료까지 1:1 맞춤 진료실현을 위해 암 면역센터, 관절재생센터, 재생의학센터를 설립했으며, 협력기관으로 도반바이오를 설립...
'착한 암'이라며 과잉 치료 말라더니…"사망률 높아져" 충격 2024-10-07 22:15:40
드물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김경진 교수는 서울대 박영주 교수팀과 함께 '갑상샘암 과잉 진단 이슈의 여파, 2005~2018년 사이 갑상샘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과잉 진단 논란 전후 갑상샘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 기간 국민건강보험...
피터 리 "환자 아픔 공감하는 능력…AI가 의사보다 10배 뛰어나다" 2024-10-07 18:33:43
서비스의 질을 낮추는 결과를 만들죠. AI가 몇초 안에 진료기록을 작성해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의료진은 환자를 돌볼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될 겁니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도 있고요. AI는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기술인 셈이죠.” ▷MS는 왜 의료 분야에 관심을 둡니까. “2022년 챗GPT를 출시했을 때 의사인 친구...
도재영 교수 "韓 의료AI는 걸음마 단계…암호문 같은 의사 진료차트, 데이터 많지만 통일성 없어" 2024-10-07 18:25:21
일한 도재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는 “표준화되지 않은 비정형 의료 데이터가 전체 데이터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문제는 의료계의 폐쇄성과 연결돼 있다. 의사들이 제각각 표시한 진료 차트는 일반인은 읽을 수조차 없는 암호문에 가깝다. ‘의사 전용 폰트’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