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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 축구장 100개 규모 손실 2023-03-31 08:09:16
진화는 완료했지만, 산불 발생으로 축구장 면적(0.714㏊) 95배에 이르는 산림 68㏊(68만㎡)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민가 등으로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2시 48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순간풍속 초속 10m의 강풍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 화천 산불 축구장 100개 면적 태웠다 2023-03-31 07:57:12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순간풍속 초속 10m의 강풍에 어려움을 겪었다. 700여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펼친 끝에 일출 전인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을 97%까지 끌어올렸다. 급경사와 암석지 등으로 지형이 이뤄진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ICT 기술로 산불 24시간 감시…헬기·드론·고성능 진화차로 끈다 2023-03-28 16:23:11
감시원 164명과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배치했다. 산불 감시 초소 16곳과 봉화산 등 4곳에는 무인 감시 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임도 매년 500㎞ 확충지난 8일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기 강한 바람이 불어 급속히 확산했지만, 야간에 임도(林道: 숲에 낸 길)를 통해 인력이 들어가 밤샘 진화작업을 벌일 수...
마니산 산불 이틀째…헬기 11대 투입 '진화율 86%' 2023-03-27 07:17:37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약 86%다. 마을 주민 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 산불 진화용 헬기 11대를 비롯해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 대원 등 1426명을 투입,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산불...
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진압 난항…오후 10시 진화율 65% 2023-03-27 05:38:27
진화율은 65%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을 보유한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시설로는 다행히 아직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일몰 후에도 진화되지 않자, 산림 당국은 오후 7시를 기해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 뒤 인근 민가나 주요시설로 산불이 확산하는 일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야간에는 헬기 운항이 어렵다는...
인천 강화 마니산 화재 진원지는…무속인 '굿당'이었다 2023-03-26 21:09:02
발효된 탓에 한때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7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0%다. 산림청 관계자는 "마니산 지형이 험준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야간에는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두고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며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상주 산불, 강풍 타고 확산…인력 1,000명 투입 야간 진화 2023-03-16 20:57:23
어두워지자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헬기 23대를 철수하고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산불은 16일 오후 2시 54분께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서 발생했다. 순간 최대 풍속 10㎧의 강풍을 타고 두 화선으로 산불이 번지자 산림 당국은 오후 4시 10분께 동원령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산림청 "임도 늘려 대형산불 예방" 2023-03-15 17:57:52
낸 길)를 통해 인력이 들어가 밤샘 진화작업을 벌일 수 있었다. 일몰 시 10%에 불과했던 진화율을 다음 날 오전 5시에는 92%까지 끌어올려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에 가장 대처하기 쉬운 임도를 늘리는 내용을 담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임도 확충 전략’을 15일 발표했다. 산림청이 산불 방지 임도...
경남 하동 산불 진화율 46%…주민 190여명 대피 2023-03-11 21:10:52
36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어두워지면서 안전 문제로 헬기를 철수했으나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 등 603명이 투입돼 계속 진화 중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85㏊, 화선은 총 4.3㎞(잔여 2.3㎞)이며, 오후 7시 현재 진화율은 약 46%이다. 산림 당국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경남 하동군 산불 아직 절반도 진화 안 돼…주민들은 대피 2023-03-11 20:39:34
603명이 투입돼 계속 진화 중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85㏊, 화선은 총 4.3㎞(잔여 2.3㎞)다.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은 약 46%이다. 완전 진화는 내일(12일) 오전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현장 인근 2개 마을 주민 79가구 194명이 가까운 문화시설 건물로 대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