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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가 대신 갚은 전세금 3.4조…회수는 5300억 그쳐 2024-10-16 07:58:18
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 보증 집중 관리 다주택 채무자 회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변제한 건수는 1만7021건, 변제액은 3조4152억원이다. 집중 관리 다주택 채무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가 3번 이상 이를 대신 갚아준...
"HUG가 2000년부터 회계장부서 지운 부실채권만 4.5조원" 2024-10-16 06:00:06
상각은 채무자의 파산이나 회생 불가능 등으로 회수 가능성이 낮은 채권 금액을 수익에서 차감함으로써 일반 채권에서 삭제하는 것을 뜻한다. HUG는 2000년부터 회수가 어려운 부실 채권을 상각해 회계상 부채를 줄이고 있다. HUG의 부채 규모와 상각 금액을 합치면 8조원대에 이른다. HUG는 지난해 3조8천958억원 순손실을...
세종, '韓기업 인도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광장·바른도 세미나 성료 [로앤비즈 브리핑] 2024-10-15 10:04:21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연 바른 변호사는 "올 10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부 채권의 매각이나 매각 관련 절차가 법률적으로 제한된다"며 "매각이...
금감원, 신한투자증권 1천300억 운용손실에 증권사 전수점검(종합) 2024-10-14 19:41:01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25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31일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등도 꼼꼼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채무자대리인 제도 지원 대상 확대' 선정 2024-10-14 14:17:35
약 1만 5천건의 채무자대리인 지원이 이뤄진 바 있다. 기존 채무자대리인 지원제도는 채무당사자에 대해서만 지원해 채무당사자의 가족·지인에 대한 불법추심을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 7월부터 채무대리인 제도 지원 범위를 채무당사자와 그 관계인으로 확대했다. 채무당사자의 관계인은 ▲...
김병환 금융위원장 "신한證 1300억 운용 손실, 철저히 조사" 2024-10-14 13:56:39
한국 경제가 금리 인하 기조로 전환된 만큼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가계·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각종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시행되는 개인채무자보호법(17일), 실손청구 전산화 시행(25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31일) 등도 정책 효과가 체감될 수...
김병환, 신한투자증권 1천300억 운용손실에 "철저히 검사·조사" 2024-10-14 13:42:31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25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31일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등도 꼼꼼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파산금융사에서 주인 못 찾은 예금자 미수령금 39억원 2024-10-14 06:41:01
그러면서 "지자체 미디어 보드 등을 활용한 홍보 매체 다양화 및 지급 대행점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조회부터 신청까지 가능한 모바일 시스템 개발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금자 미수령금은 채무자회생법 및 공탁법에 따라 10년이 경과 시 국고로 귀속된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내주부터 추심 '7일에 7회'로 제한…금감원, 추심 가이드 개정 2024-10-13 06:12:00
7회로 제한된다. 채무자 본인이 재난이나 가족의 사고 또는 질병 등 때문에 변제가 곤란할 때는 합의를 통해 추심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도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법령과 유사한 내용이 삭제됐고 금융사가 채권 추심·매각 과정에서 지켜야 할 내부통제기준이 제시됐다....
기준금리 0.25%p 인하…대출 이자 얼마나 줄어드나 2024-10-11 10:46:46
취약차주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의미한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금융 여건 완화에 따른 이자 부담 축소 효과는 시차를 두고 확대되겠지만, 이자 부담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취약차주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