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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승진 뒷돈' 27억 수수…부산항운노조 73명 재판行 2024-05-27 19:00:09
검찰이 독점적인 조합원 추천권을 이용해 채용 비리를 저질러 온 부산항운노조 관계자 70여 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밝혀낸 부산항운노조의 불법 청탁금은 27억여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다. ▶본지 2월 13일자 A1, 4면 참조 부산지방검찰청 반부패사수사부(부장검사 김익수)는 부산항운노조 상임부위원장 2명,...
쌍둥이형 '대리 응시' 딱 걸린 형제…둘 다 재판행 2024-05-27 11:52:52
합격하자 금감원 2차 면접시험은 포기했다. 한은은 지난해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 B씨의 대리 시험 응시 의혹이 제기되자 감사에 착수해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쌍둥이 형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시·채용 비리 사범 등 사회 공정성을 저해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다산칼럼] 법률가 천국이 소환한 '법조인 망국론' 2024-05-20 17:29:49
건의 조직적 채용 비리가 확인됐지만,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대법관 출신 중앙선관위원장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대장동 개발 비리에 연루된 박영수 전 특검과 50억 클럽 논란의 권순일 전 대법관 사례가 보여주듯 법조인들이 특별히 청렴하거나 도덕적인지도 의문이다. 엄정공평 불편부당의 사법 정신을 망각한...
'세자' 불린 공무원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무슨 일 있었길래 2024-05-08 18:44:26
과거 10년간 선거관리위원회의 경력직 채용 비리를 조사한 감사원의 지난달 30일 발표 내용을 접한 한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의 말이다. 선관위가 시행한 167건의 경력직 채용마다 비리와 규정 위반이 발견됐고, 선관위 사무차장의 아들을 직원들이 ‘세자’로 부르며 특혜 채용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선관위의...
野 '선관위 방탄法' 발의…국회 견제기능 상실 우려 2024-05-08 18:42:17
채용 관련 비리가 대거 밝혀진 최근 감사원 감사도 성사되지 않을 뻔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선관위 선거 업무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라며 반대했기 때문이다. 일부 민주당 의원은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를 원천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국회 관계자는 “의원들은 선관위에 밉보이지 않을까...
[천자칼럼] '복마전' 선관위 2024-05-02 18:09:33
선관위 사무총장과 사무처장 등의 자식 채용 비리가 국민의 분노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 이들의 채용 비리 양태는 치졸하기 이를 데 없다. 서류전형부터 연령, 거주지 등을 자기 자식에게 유리하도록 맞춤형으로 설정한 뒤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부하 직원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합격시키...
선관위, 간부 아들 '세자'라 부르며 채용특혜 2024-04-30 18:49:52
모든 경력직 채용(167건)에서 비리나 규정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 직원의 자녀를 비공개로 채용하거나 면접 점수를 조작한 정황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30일 채용 비리에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직권남용, 위계 공무집행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세자'로 불렸다…면접 만점 처리" 2024-04-30 14:29:20
이를 은폐하고 서류 시험에 부당 개입해 합격 처리했다. 또 G씨의 자녀가 면접 결과 1순위로 합격하자 소속 기관의 전출 부동의에도 의원면직하게 한 뒤 임용을 강행했다. 이들 채용 비리에 연루된 선관위 전·현직 직원들의 자녀는 여전히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채용 비리와 관련한 법원 확정판결이...
"난 몰랐는데 왜 잘라"…아빠 찬스로 합격한 은행원의 '반전' 2024-04-01 22:00:01
있다"고 꼬집었다. 우리은행 채용비리 입사자 관련 해고 분쟁은 총 7건으로 이 가운데 4건은 회사 측 손을 들어줬고 3건 중 2건은 고등법원에 계류 중이다. 1건은 근로자 측이, 1건은 회사 측이 1심에서 승소했다. 나머지 한 건이 대법에 걸려 있는 A씨 사건이다. 채용비리 입사자를 해고한 기업들이 오히려 소송을 당한...
상대 후보 묘사 '흡혈귀 로고송' 만들었다 삭제 2024-03-31 23:07:09
양 후보로부터 고발당했다. 채용 비리·주가조작 등 양 후보와 무관한 사건이 나오는 노랫말 직후에 캐리커처를 삽입해 양 후보가 불법 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고 양 후보 측은 주장했다. 강 후보 측은 선관위 요청에 따라 기존의 로고송 영상을 삭제하고, 관련 내용을 수정해 로고송을 다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