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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역대급' 추징…반년 만에 1천억원 2024-09-09 06:31:01
조사 대상은 총 344명이다. 구체적으로 세무조사 229명, 자금출처조사 65명, 체납추적 조사 50명이다. 추징액은 세무조사 1천431억원, 자금출처조사 31억원, 체납추적 조사 112억원 등이다. 국세청이 대부업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세금이 연간 300억∼400억원 수준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이번 추징액은 이례적으로 큰...
[시론] 김영란법, 차라리 없애는 게 낫다 2024-09-03 17:36:56
법 적용 대상으로 삼고 나라에서 식사비, 경조사비, 선물 액수까지 일일이 정해주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그래 놓고 내수경기가 어렵다며 식사비를 올리고 명절 때는 농·축·수산물 선물 비용을 두 배로 늘려준다. 선물 품목, 날짜에 따라 가격 상한액을 법으로 정하는 모습이 애처롭다. 처음 도입할 땐 부패를 일소하고...
"중국, 아프리카 청년 82% 사로잡았다…미국 제치고 1위" 2024-09-03 15:32:21
16개국에서 18세에서 24세 사이 5천6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2%가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각각 79%와 73%로 나타났다. 이치코위츠 가족 재단은 중국산 제품의 합리적 가격과 중국의 인프라...
[사설] 巨野의 '친일 행위자 공직 금지'…공산독재 사상 검증과 뭐가 다른가 2024-08-29 17:35:31
하고, 역사 왜곡 동조자를 공직 금지 대상에 포함한 것은 법률 만능주의, 입법 폭력이다. 반민족·역사 왜곡 행위자 규정도 주관적 잣대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특정 세력에 의해 마녀사냥으로 흐를 우려가 크다. 이는 법률의 일반성을 해치고 표현과 학문,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 민주화 투쟁을 했다는 정당이 어떻게...
1년간 150번 무단결근했는데…"부당해고" 판정에 '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25 13:05:11
대규모 사업장 중 노조가 있는 510여곳을 대상으로 타임오프제 근로감독에 나서면서 압박에 나섰고 이를 기점으로 공사도 조사 대상이 됐다. 공사는 적발된 전체 사업장 중에서도 위반 정도가 가장 심한 편이다. 하지만 지노위는 "회사의 복무 관리 방치가 문제"라며 부당해고 판단을 내렸다. 이례적으로 지난 6일 선고일을...
"보험사기 조사·수사 강화"…금감원·경찰청 등 합동세미나 2024-08-13 14:30:50
브로커가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의료분야 보험사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보험사기 조사사례와 기법, 최근 보험사기 동향, 보험금 지급 급증 등 보험사기 취약부문에 대한 기획조사 강화방안에 대해...
中, 당간부·고위 공직자에 "기업 겸직 보수 받지 말라" 경고 2024-08-12 09:33:36
이에 따라 기율감찰위는 당과 정부의 간부급을 대상으로 불법 겸직과 관련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처벌하는 한편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시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경고성 교육을 상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치 경제'인 중국의 경우 민간기업 내에도 대부분 당위원회가 설치돼 기업과 당·정부 기관 간에 긴밀...
시진핑의 軍사정 장기화 이유는…"군비 급증강 속 부패 만연 탓" 2024-08-08 10:52:45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부정부패 척결 작업이 추진돼왔으나, 작년 7월부터 인민해방군 사령탑인 당 중앙군사위 주도로 로켓군에 조사가 집중되고 있다. 리상푸는 물론 전임자 웨이펑허 전 국방부장도 시 주석이 발탁해 키운 인재로 통한다. 충칭대 자동화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뒤 항공 엔지니어 출신으로 인민해방군에...
'베트남의 시진핑' 될까…'공안통' 럼 공산당 서기장 2024-08-03 20:45:27
있었던 원동력은 부패 척결 수사다. 1979년부터 공안부에서만 40여년간 근무해온 '공안통' 럼 서기장은 지난 수년간 '불타는 용광로'로 불린 반부패 수사를 주도했다. 이 수사로 당·정부 간부와 기업인 등 수천 명이 체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팜 빈 민·부 득 담 등 부총리 2명이...
'베트남 권력 1위' 공산당 서기장에 또 럼 주석 선출(종합) 2024-08-03 14:31:42
주석은 이날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부패 척결에 더 속도를 내겠다"라고도 강조했다. 럼 주석은 1957년 7월 10일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서 태어났으며 법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1979년부터 공안부에서만 40여년간 근무한 '공안통'으로, 베트남 내 시민운동 등을 적극 진압해온 강경파 인사로 꼽힌다. 베트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