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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멈출 수는 없다' 더위에도 수색손길 분주 2017-05-20 12:14:35
얼음물을 수시로 지급하고 철재 부두 바닥에 물을 자주 뿌려 주위 온도를 낮출 방침이다. 또 얼음팩을 옷 안에 넣어 체온을 낮추는 아이스자켓(얼음 조끼)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해가 길어지면서 이날부터 작업 시간을 늘린 수습본부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날은 한낮 작업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미수습자 모두 찾을 때까지" 세월호 선체 수색 한 달 2017-05-19 07:00:02
= 3년간 바닷속에 잠겼던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 부두에 올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이후 최소 2명 또는 그 이상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다. 1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세월호 3층과 4층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집중적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세월호가족 손 맞잡은 시민들 2017-05-14 15:44:31
가족들이 더 힘을 내서 꼭 가족을 찾아 집에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겼다. 간혹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게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을 바라보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얼굴에는 엷은 미소가 엿보였다. 목포신항 철재부두를 찾은 추모객들은 이렇듯 각자의 방식으로 미수습자들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25일간 애타는 기다림 끝에 세월호 미수습자 1명 신원 추정 2017-05-13 18:03:50
것은 진도 해역에 침몰해있던 세월호를 목포 신항 철재 부두 육상에 완전히 거치하고 1주일 뒤인 지난달 18일이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일반인 객실이 있던 3층(B 데크)을 19개 구역, 단원고 학생 객실이 있던 4층(A 데크)을 12개 구역, 전시실과 조타실 등이 있던 5층(N 데크)을 12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해왔다. 이...
뭍에 올라온 지 한달…선내·수중수색서 '사람 뼈' 3점 수습(종합) 2017-05-10 15:01:38
진도 앞바다에 침몰해 있던 세월호가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 완전 거치된 지 10일로 한 달째를 맞았다. 수심 44m 해저에서 6천825t급 대형 선박을 통째로 인양해낸 초유 사례를 남긴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목포 신항까지 이동, 지난달 9일 철재 부두에 올라섰다. 세월호는 선체 불안정으로 거치 장소를 변경하는...
새 대통령 취임날 세월호 선내 첫 사람 뼈 수습…'미묘한 우연' 2017-05-10 14:38:23
이후 급진전해 해양수산부가 인양 고의지연 의혹에 시달리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같은 달 19일 인양 전 최종 점검이 완료되고 22일 시험 인양에 성공해 본 인양에 들어갔다. 이후 세월호는 천신만고 끝에 지난달 11일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 거치 됐으며 1주일 뒤에는 선내 수색도 시작됐다. sangwon700@yna.co.kr (끝)...
뭍에 올라온 지 벌써 한달…손에 쥔 성과는 인골 추정 1점뿐 2017-05-10 07:31:00
진도 앞바다에 침몰해 있던 세월호가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 완전 거치된 지 10일로 한 달째를 맞았다. 수심 44m 해저에서 6천825t급 대형 선박을 통째로 인양해낸 초유 사례를 남긴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목포 신항까지 이동, 지난달 9일 철재 부두에 올라섰다. 세월호는 선체 불안정으로 거치 장소를 변경하는...
4분의 3 진행된 세월호 침몰해역 수중수색, 수습성과 더 낼까 2017-05-09 14:00:16
철재 부두 육상에 올라선 날로 2014년 11월 11일 정부가 미수습자 9명을 남기고 수중수색 중단을 발표한 지 880일 만이었다. 선체가 침몰했던 해저 주변에는 인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미수습자 유실 우려에 대비해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 철제 펜스가 설치됐다. 잠수사들은 철제 펜스 내부 3만2천㎡를 40개...
"꼭 돌아오길" 황금연휴 세월호 추모행렬 '2만5천명' 2017-05-07 17:01:57
추모객 발길이 잇따랐다. 가족 단위로 목포신항 철재부두를 찾은 추모객들은 철조망 너머 세월호를 바라보며 미수습자들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기렸다. 철조망에는 '빨리 돌아오세요',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노란리본이 물결을 이뤘다. 활짝 웃고 있는 미수습자의 생전 모습과...
"살았다면 첫 투표했을 아이들…새 대통령 '세월호' 약속지키길" 2017-05-04 11:19:20
가족들은 투표소로 이동하기 전 목포신항 철재부두 앞에서 새 대통령에 대한 바람을 담은 호소문을 낭독했다. 가족들은 5월 10일 새롭게 임기를 시작할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후보 시절 약속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천115일 동안 팽목항과 목포신항에 머물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