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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자마자 빚 굴레…지난해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 2024-04-13 08:00:17
대출자(31만8천395명) 대비 체납률은 16.1%였다. 상환 의무가 생긴 100명 가운데 16명은 학자금을 갚지 못했다는 의미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129만원으로 3.2%(4만원) 늘었다. 취업했으나 상환하지 못하는 등 일부 청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던 회복세가 ...
최상목 “수출·내수 균형잡힌 회복에 총력…건설투자 보강책 곧 발표” 2024-03-13 09:25:32
등의 영향으로 취업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 방안’과 관련해 “웹툰·웹소설·영상제작 크리에이터 분야는 창작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면서 “3분기부터 간이과세 적용대상을 이·미용 업종 전체로 확대하는...
"휴가 쓸 생각 마"…청년 근로자에 갑질한 기업들 2024-03-12 16:30:51
서면 근로조건 명시 의무 위반 ▲ 임금명세서 필수기재 사항 누락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을 포함하면 60곳 업체 중 58곳에서 크고 작은 위반이 확인됐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29일 전국의 규모가 작은 IT,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 휴식권 보호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20대 때 알바하며 국민연금 1년 냈더니…40년 뒤 '깜짝' 2024-03-08 11:04:16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10~20대 청년들이 국민연금공단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월급날 통장을 확인했는데 시급으로 따져본 예상액보다 약 9%가 깎여있다. 사장에게 문의하니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돼있어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 단돈 몇만원도 아쉬운 청년들로선 월급의...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현재 59세인 국민연금 의무가입연령과 수급개시연령(65세)간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크레바스' 문제를 두고 노동계는 수급개시연령을 높이지 말고 의무가입연령을 높여 일치시킬 것을 요구했다. 한노총 류제강 본부장은 "정년을 연장하고 의무가입연령과 수급연령을 모두 통일시켜 소득절벽을 없애야 한다"고...
"얼마 버세요?" 질문에 절반이 '무응답'…위기의 국가 통계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02-15 15:01:54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영국 통계청은 고용통계 응답률이 추락하자 통계 발표를 중단했다. 중국은 국가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이미 퍼진 상태에서 청년 실업률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발표를 중단해 논란이 됐다. 한국은행 런던사무소가 최근 내놓은 현지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작년 10월부터 고용...
실업급여 신규 신청 20만명…제조·건설업 경기 부진 여파 2024-02-13 18:15:40
가입자가 10만9000명에 달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보험 가입 의무가 확대되고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커진 효과로 해석됐다. 외국인 증가분을 제외하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1만1000명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0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1000명(2.3%) 증가했다. 늘어난 가입자 중...
외국인 근로자 빼니...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넉달째 감소 2024-02-13 14:39:45
가입자는 1만1천명 줄어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또 29세 이하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17개월 연속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0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만1천명(2.3%)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반등…3분의 1은 외국인 2024-02-13 12:00:12
것은 고용보험 가입 의무가 확대되고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한 외국인노동자는 22만2천명이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감을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가입자는 23만5천명 늘어난 1천31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돌봄 수요 증가와 대면 활동 정상화로 보건복지업은 11만4천명,...
[천자칼럼] 계속고용 vs 정년연장 2024-02-06 18:06:08
계속고용제도 도입 △정년폐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여기서 계속고용은 일단 정년을 넘긴 뒤 별도의 재고용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기업의 72%가 이를 따랐다. 일본은 2021년 다시 이 법을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두는 것으로 개정했다. 아직 강제는 아니지만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