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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공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與,이재명·이화영·김성태 경찰 고발 2024-10-07 10:50:49
7일 밝혔다. 고발 사유는 뇌물공여죄,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부정수수죄 등이며 고발인은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이다. 주 의원은 지난 2일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서 이 전 부지사와 담당 변호사 간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녹취록에 여러...
'이재명 헬기 특혜' 사건 의료진만 징계…정치인은 빠졌다 2024-10-07 10:11:55
등 7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공직자의 알선·청탁, 이권 개입 및 특혜 제공 의혹 등에 대한 조사였다. 조사 결과 당사자인 이 대표와 천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적용할 공직자 행동강령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종결' 처분됐다. 하지만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의료진들은 각각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金여사 명품백 불기소 이유는…" 직접 30쪽 PPT 발표한 부장검사 2024-10-06 19:07:19
처분을 내렸다. 현직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밝히는 초유의 사건에 몰두한 지 5개월 만이다. 김 부장검사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평검사들과 함께 사안을 직접 챙기며 법리와 원칙에 따른 판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50억 부당대출' 김기유 전 태광그룹 의장 구속 면해 2024-10-04 21:12:04
이모(65)씨의 청탁을 받고 지난해 8월 당시 그룹 계열사인 고려·예가람저축은행 이모(58) 대표에게 150억원 상당의 대출을 실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씨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추가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저축은행 실무팀에서 '사업 리스크가 높다'는 취지의 심사의견서를 여신심사위원회에...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무죄 2024-10-04 18:19:33
굳이 청탁할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김씨가 광고료에서 혜택을 받지 않았다는 점도 무죄 근거로 제시됐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7~10월 김씨로부터 광고 계약 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1억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3월 불구속기소됐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억대 뒷돈 수수' KIA 장정석·김종국 1심 무죄…이유는 2024-10-04 15:36:51
진행돼 굳이 청탁할 필요가 없었다"며 "(만약 청탁을 했다면) 광고료에서 혜택을 봐야 하는데, 오히려 광고료를 더 많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김 전 감독은 그해 7월...
"디올백은 접견 위한 수단"…檢, 김여사·최재영 무혐의 처분 2024-10-02 18:35:04
2일 밝혔다. 우선 윤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은 “직무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과 최 목사는 아무런 친분이나 직무 관련성이 없다”며 “최 목사의 선물은 김 여사와의 우호적 관계 유지 또는 접견 기회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물가보다 더 뛴 공사비…민자사업비 늘려준다 2024-10-02 18:07:30
설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내년까지 1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DX 공급 전문기업 500개도 육성한다.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허용하는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현행 15만원에서...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에…與 "만시지탄"vs 野 "국민 배신" 2024-10-02 16:35:56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불기소 처분한 것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논평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만시지탄"이라며 모든 의혹이 풀릴 것이라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보다 김 여사가 더 무서운 것이냐"고 검찰을 맹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명품백 접견 위한 수단"…檢, 김건희 여사 무혐의 처분 2024-10-02 14:28:44
목사가 개인적 소통을 넘어 대통령 직무와 관련해 청탁하거나 선물을 제공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윤 대통령과 최 목사가 모르는 사이인 점, 김 여사와 최 목사의 개인적 친분, 선물 수수 경위, 요청 내용의 일회성과 모호성, 선물과 요청 내용의 연관성, 직무 관련성에 대한 당사자들 인식, 시간적 간격 등을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