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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재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아야 할 것 2023-05-22 17:42:50
한목소리로 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선 것도 이들 3대 개혁에서의 속도다. 섣불리 돈풀기 유혹에 빠져드는 것은 경계할 일이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가 여당 쪽에서도 나올 공산이 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포퓰리즘 정책 요구는 커지기 마련이다. ‘힘들어도 올해 추경은 없다’는 정도의 선언은 나와야 한다.
추경호 "예산 강제불용 검토 안해…빚 안늘리고 대응"(종합) 2023-05-22 15:30:56
대응"(종합) "세계잉여금·기금 등 가용재원 총동원…추경은 안 해" "집행 안 되는 예산 자연스럽게 불용"…국회 기재위 발언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이준서 곽민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세수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예산을 강제로 '불용(不用)'하는 방안을 부인했다. 추 부총리는...
[시사이슈 찬반토론] 추경예산 남발 지자체, 중앙정부가 더 통제해야 하나 2023-05-22 10:00:05
할 요구다. 더구나 올해 추경은 법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지급되기에 이를 쓰기 위한 것이다. 지방교부세가 많다는 정책적 판단이 있다면 먼저 법을 바꿔야 한다.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시·도나 시·군·구에 가는 일반 교부금이 아니라 학생은 없는데도 무작정 늘어나는 교육교부금이다. 수십조원씩 쌓여 있는 이것부터...
'세수추계 오차'에 민감한 기재부…'추경' 퇴로도 차단 2023-05-14 15:54:05
올해 추경은 결코 없다며 선을 그었다는 점이다. 추 부총리는 “세수 부족 상태가 단기간 내 해소될 것 같진 않다”면서도 “현재 추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결산 때 발생한 세계잉여금과 기금의 여유자금, 연중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는 분야의 집행 효율화 등으로...
경제성장률, 위기 제외 최저 수준에도…손발 묶인 경제정책 2023-05-14 05:31:20
추경은 안 하는 것이 아닌, 못하는 것이 된다. 향후 경기가 어려워지더라도 재정당국의 대응 수단이 하나 사라지는 셈이다. 경기 상황도 정부의 대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전년 동월 대비 기준)로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한국은행이 목표로 하는 2%를 넘는...
소풍비·효도비까지 준다고?…'추경 중독' 지자체·교육청 2023-05-10 18:24:01
남발하고 있다. 추경은 본예산 편성 후 필수불가결한 지출을 해야 할 때 편성해야 하지만, 지방정부가 넘쳐나는 여윳돈에 힘입어 ‘추경 중독’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올해 재정자주도는 74.1%로, 2년 전인 2021년(70.8%) 대비 3.3%포인트 높아졌다. 재정자주도는 지자체 전체...
추경호 "당분간 물가안정 기조…현재 추경 검토하지 않아" 2023-05-04 19:00:01
있지만, 추경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세계잉여금과 기금 여유자금 등을 이용해 대응하면서 민생이나 연구·개발, 중소기업 관련 지출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까지 벌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추경호 "아직은 물가안정이 우선…추경은 경기진작 효과 제한적"(종합) 2023-04-12 13:33:38
물가안정이 우선…추경은 경기진작 효과 제한적"(종합) "정부 성장 전망 1.6%, 낙관한 건 아냐…지표 보고 조정 여부 검토" "전기요금 인상 여부, 당에서 최종 판단하겠지만 이달 내 결정해야" (뉴욕=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은 '경기 대응'보다 '물가 안정'이...
추경호 "정부 올해 성장 전망 1.6%, 낙관적으로 본 건 아니다" 2023-04-12 12:00:05
물가 우선, 추경은 효과 제한적" "전기요금 인상 여부, 당에서 최종 판단하겠지만 이달 내 결정해야" (뉴욕=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지난해 말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에 대해 "(올해 상황을) 특별히 낙관적으로 본 것은 없고 지표를 보고 당시에 전망한 것"이라고...
국세수입 119조원 더 들어왔지만…정부는 '추가 지출' 2023-04-10 05:52:53
2.6조뿐 이름은 달랐으나 2년간의 추경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 지원이 주 지출 사유였다. 다만 2021년 경제성장률은 4.1%, 지난해는 2.6%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이었고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 ▲경기침체·대량실업·남북관계의 변화·경제협력과 같은 대내ㆍ외 여건의 중대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