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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추사정화전...관람객 하루 500명 제한 2014-10-12 13:46:35
50살 때의 대표작인 `명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전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예약제를 실시하며 하루 관람객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했다. 추사 김정희는 중국 서도사를 관통하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 방식에 맞춰서 평생 노력한 결과 추사체를 완성하는 업적을 남겼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전시회, 하루 500명 예약제로 운영 2014-10-12 03:39:52
추사 김정희의 작품 44점이 공개되며, 특히 추사체(秋史體)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출품작 중에는 `행서대련`을 비롯해, `세한도`, `고사소요`, `서원교필결후`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간송미술관 추사정화 전은 문화재 보호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하루...
다도해가 펼치는 수묵화…어느 가슴엔들 詩畵가 피지 않으랴 2013-10-14 06:59:24
자신만의 서체인 소전체를 만들었다. 소전체는 추사체만큼 익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만큼 대중에 친숙한 글씨다. 1970년대 국정교과서 표지에 적혀 있던 ‘국어’ ‘수학’ 등의 과목 이름과 ‘샘터’ ‘현대문학(現代文學)’ 등의 잡지 표제, 법전 표제 등이 모두 소전의 글씨다. 그래도 소...
[씨줄과 날줄] 추사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 2013-08-30 18:08:28
볼 만하다. 1층은 추사의 학예 교류와 추사체의 변화가 전시돼 있다. 지하에는 기획전시실과 후지쓰카 기증실 등이 들어서 있다. 한평생 추사의 글씨와 추사 관계 유물을 모은 후지쓰카 지카시는 1948년에 작고했고 그의 아들 아키나오가 아버지가 물려준 자료를 몽땅 기증한 것은 과천문화원장의 끈질긴 노력에 감격했기...
[시론] 창조경제, 공직문화부터 바꿔라 2013-06-17 17:27:15
창시자이지만, 사실 추사체는 추사 혼자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탁월한 금석학자였던 추사가 벼루 열 개를 구멍 내고 붓 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 정도로 고금의 유명 서체들을 쓰고 또 쓰면서 깨닫고 도달하게 된 결과물이 추사체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입고출신(入古出新)’이란 말이 나온다. 창의성을 논할...
[Travel] 제주에는 올레길만 있다?…유배길 따라 걸어보자 2013-04-07 16:51:05
계속 써 보냈다고 한다. ◆유배지에서 남긴 추사체와 세한도 보통 사람이라면 1년도 버티지 못할 힘겨운 유배 생활 중에 추사는 특유의 필체인 추사체를 완성했다. 1844년에는 필생의 역작인 세한도(歲寒圖·국보 제180호)를 남겼다. 추사의 유물들은 추사 유배길이 시작되는 지점의 제주추사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