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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서 디프테리아 확산…"낮은 예방 접종률 우려" 2023-10-18 22:35:51
전파가 가능하고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디프테리아균에 감염되면 코와 인후, 피부 등에 염증이 나타나며 혈류를 통해 독소가 퍼지면 장기와 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치사율이 5∼10%에 이를 정도다. 적절한 시기에 항독소 치료 등을 받으면 완쾌할 수 있지만 의료...
'이게 된다고?'…의료계 난제 도전하는 K의료기기 업체들 2023-09-29 09:35:02
기술을 통해 침 속에 있는 여러 이물질 속에서 포도당만 검출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타액 수집기를 입에 20초가량 물고 침을 모아서 기계에 몇방울 떨어뜨리기만 하면 몸속 당 수치를 알려준다. 서울성모병원에서 2차 탐색임상을 진행한 결과, 정확도는 92.5%를 기록했다. 기존 자가혈당측정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본...
베트남서 엠폭스 첫 지역 감염 발생…남녀 커플 확진 2023-09-27 11:07:26
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된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인 엠폭스는 작년 5월부터 다른 권역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해 7월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서 일가족 3명 '흑사병' 확진…야생 설치류 접촉 시 발생 2023-08-14 20:05:44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염되고,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24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 당국은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바지, 긴소매를 입을 것을 권고했으며, 현지 언론은 "흑사병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부적절한 소문을 퍼뜨려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책마을] 추리소설처럼 풀어낸 독극물 이야기 2023-07-07 17:42:23
단 한 방울, 혹은 그보다 적은 양으로 사람을 죽인 역사 속 사건 현장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살인부터 2018년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의 부녀 암살 미수까지 저자는 마치 추리소설을 쓰듯 사건의 전말을 서술하면서 독극물 얘기를 풀어놓는다....
채혈 없어도 정확도 92%…세계 첫 타액 당측정기 임상데이터는? [남정민의 붐바이오] 2023-06-24 08:31:01
있습니다. 타액 수집기를 입에 20초가량 물고 침을 모아서 기계에 몇방울 떨어뜨리기만 하면 몸속 당 수치를 알려줍니다. 세계 내분비내과 ‘TOP 10’ 서울성모병원에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 결과, 정확도는 92.5%를 기록했습니다. 자가혈당측정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임상을 담당한 이승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
"새 학기 수두·홍역 바이러스 감염병 주의" 2023-02-27 09:32:12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두와 홍역은 예방접종 효과가 뛰어나므로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전국 교육청 실내 마스크 해제…학부모 우려 커지는 이유는? 2023-02-21 17:55:53
질환 유행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우선 영유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분비물과 접촉해 전파되기에 침방울, 비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입, 코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은 제 등을 보지 못 한다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2-21 17:44:01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 문 하나만 열어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 소리만 저 홀로 바닥을 뒹굴다/ 끊어질 듯...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의사 시인을 울린 비누 두 장 2022-11-25 06:20:01
두 장 여리디 여린 당신의 허리춤에 긴 마취 침 놓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당신의 눈을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손잡아주며 괜찮아요 괜찮아요 내가 옆에 있잖아요 그 순한 눈매에 맺혀 오는 투명한 이슬방울 산고의 순간은 이토록 무섭고 외로운데 난 그저 초록빛 수술복에 갇힌 마취의사일 뿐일까? 사각사각 살을 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