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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품만 있는 전시" "안보면 후회할 영화"…솔직담백 '리뷰의 발견' 2023-08-03 18:42:27
예술가정경화, 안도 다다오, 프란츠 카프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거장들이지만, 정작 이들이 누구고 작품세계가 어떤지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약력이나 단편적인 정보만 나올 뿐이다. 아르떼의 아티스트 DB 섹션은 이런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에 넣었다. 약력은 물론...
[책꽂이] '세계사의 향방을 가른 금융의 힘' 등 2023-07-14 18:41:25
할 변화의 흐름. (김문수 지음, 굿웰스북스, 316쪽, 2만원) 아동·청소년 ● 양자역학 소녀 매일 몸이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는 소녀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이민항 지음, 다른, 168쪽, 1만4000원) ● 프란츠 카프카를 읽다 카프카의 대표작 여섯 편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권진희 지음,...
[책마을]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엄마는 어떻게 할래요?" 2023-07-14 18:34:34
경험도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카프카는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에서 태어나 법학을 공부하고 보험회사 관리로 근무했어요. 등을 번역한 전영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해설에서 “(카프카는) 초기 산업화 사회 산업재해의 피해자들을, 손가락이 잘렸는가...
'존재의 가벼움' 견디다…무거운 삶 내려놓은 밀란 쿤데라 2023-07-12 20:47:55
클레멘트 루케상, 유로파상, 체코 작가상, 컴먼웰스상, LA타임스 소설상 등을 받았다. 추방 이후 40여 년 만인 2019년 체코 시민권을 회복했고, 2020년 9월 체코에서 작가에게 주는 최고 문학상인 카프카상을 수상했다.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끝내 수상하지 못한 채 세상을 뜨게 됐다. 노벨문학상은 살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2023-07-12 19:09:28
문학상인 카프카상을 수상했다.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끝내 수상하지 못한 채 세상을 뜨게 됐다. 노벨문학상은 살아 있는 작가에게만 수여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번역한 이재룡 숭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는 "쿤데라는 망명작가라는 이력으로 인해 당대 정치적으로 해석됐지만, 작품을...
한경 책마을에 뽑힌 11권의 책…"나이키의 성공 비결은?" 2023-04-25 16:48:15
나온 카프카 단편선입니다. ‘변신’과 ‘시골의사’를 포함해 32편의 중·단편을 담았습니다. 번역을 맡은 전영애 교수는 “세상이 어둠으로 가득하고 막막하기만 하던 시절 카프카의 막막한 글들을 읽고 옮김으로써 삶을 감내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서평 읽기 책의 저자들은 현대 인류를 ‘호모 히브리스’라고...
[책마을] 삶이 벽에 부딪힐 땐 카프카를 읽어라 2023-04-21 18:20:12
깊은 불안을 다루기 때문이다. 카프카는 1883년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올해가 탄생 14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카프카 단편선인 을 펴냈다. ‘변신’과 ‘시골의사’를 포함해 32편의 중·단편을 담았다. 단편이지만 한두 쪽밖에 안 되는 메모 같은 글이 많다. ‘작은 우화’라는 단편은 일곱 줄에...
캐나다 법원, 구글에 '불명예 내용' 링크 피해 5억원 배상 판결 2023-04-20 11:05:18
요구를 거부했다. 후세인 판사는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주인공처럼 원고는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보니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사건의 범죄자가 돼 있었다"며 "그것도 특히 악명 높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정죄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고는 현실로 믿기 어려울 만큼 극도로 고통스러운 이 시대의 온라인 생태계...
삶이 막막할 때 값싼 위로를 얻기보다 카프카를 읽었다 [책마을] 2023-04-20 10:42:05
두드러지는 글들을 가려 뽑았다”고 했다. 카프카의 사인, 친필 원고, 드로잉 화보, 편지도 수록했다. 카프카의 소설은 겉보기에 위로와 거리가 멀다. 삶의 부조리함과 막막함을 적나라하게 비춘다. ‘작은 우화’는 겁나게 넓은 세상을 정신없이 내달리다 보니 어느새 막다른 골목에 와 버리는 것이 인생이라는 절망적인...
[이 아침의 소설가] "책은 도끼여야 한다"…탄생 140주년 카프카 2023-04-18 18:10:05
‘올해의 아이콘’으로 카프카를 선정했다. 카프카의 대표작 은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아침, 악몽에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흉측한 벌레 한 마리로 변해 침대에 누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카프카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1901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