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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韓작가 메인무대 세운 이유?…"난 작품만 보니까" 2022-10-17 18:09:10
바실리 칸딘스키, 피터르 몬드리안, 알렉산드르 로드첸코, 이우환, 사이토 요시시게, 가와마타 다카시 등이 그랬다. “어머니(애널리 주다)가 1956년부터 갤러리 일을 시작했고, 저는 1967년 합류했어요. 우리는 작가의 명성이나 출신 지역은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훌륭한 예술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클림트를 마시고, 피카소에 취한다…와인과 명화가 만난 마스터피스 2022-09-01 17:27:35
발디치니, 호앙 미로, 마르크 샤갈, 바실리 칸딘스키,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데이비드 호크니 등 현대 회화의 거장들이 매년 무통의 라벨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야말로 무통 와인 컬렉션 자체가 현대 회화 걸작선이다. 한국 예술가도 무통 라벨을 작업했다. 2013년 빈티지의 주인공은 이우환 화백. 이 화백은 자줏빛의...
'37억짜리 황금 베이글'의 비밀…포르쉐도 열광하다 2022-07-14 16:15:26
때 우연히 엄마와 미술관에 갔다가 칸딘스키와 사이 톰블리의 작품 등 추상에 매료됐다. 피카소의 그림을 따라 그리기도 했다. 예술가를 직업으로 택한 건 한참 뒤의 일이다. 대학 땐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고, 첫 직업은 헬스케어 업종의 영업사원이었다. ‘예술가는 배고프다’는 말이 두려워 예술에 대한 꿈을 미루다가...
[책마을] '칸딘스키의 뮤즈'가 아닌 화가로 이름 남긴 뮌터 2022-07-08 18:01:11
속한다. 그는 추상미술 거장 바실리 칸딘스키의 제자이자 연인이었다. 당시 이만한 ‘거물’을 연인으로 둔 여성 화가들은 작품 활동을 그만두고 내조에 집중하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뮌터는 계속 작품 활동을 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독일 미술사학자이자 작가인 보리스 폰 브라우히취가 지은 《가브리엘레...
'뮤즈'란 말에 가려진 이름···그녀들은 예술가였다 [책X책] 2022-07-04 13:38:16
정도로 그녀는 독보적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뮌터와 칸딘스키를 중심으로 독일 표현주의의 대표적 유파 '청기사파'가 탄생했다. 미술계는 뮌터가 70대에 이른 1950년대에야 비로소 그녀의 작품세계를 알아본다. 책은 뮌터의 삶과 작품에 칸딘스키가 끼친 영향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뮌터의 작품세계를 가리고 있...
이곳에서는 미술이 들립니다…네빈 알라닥 '모션 라인즈' 2022-06-01 19:12:08
푸른 종소리’, 추상미술의 창시자 바실리 칸딘스키가 자신이 들은 음악을 표현한 그림 등이 대표적인 예다. 서울 삼청동 바라캇컨템포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네빈 알라닥(50)의 개인전 ‘모션 라인즈’는 설치미술을 통해 이런 공감각적 심상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 터키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하는 알라닥은 프...
러 매체 "한국에 발 묶였던 칸딘스키 작품 곧 본국 송환" 2022-05-09 21:27:14
칸딘스키와 카지미르 말레비치 등 러시아 작가 49인의 작품 총 75점이다. 이 작품들은 작년 12월 3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전' 전시를 위해 국내로 들어왔으나, 전시가 끝나고 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반환되지 못했다. 러시아의...
[그림이 있는 아침] 회화의 본질은 무엇인가…극한의 추상 추구한 잭슨 폴록 'number 1' 2022-04-29 17:18:12
등은 물론 ‘추상의 선구자’ 몬드리안과 칸딘스키의 그림에서도 선과 면 등 기하학적 요소는 존재했다. 하지만 폴록의 그림에는 아무 모양이 없다. 스토리는 물론 형과 색 등 ‘그림 밖’의 모든 요소를 빼고, 물감과 평면이라는 ‘회화의 본질’로 승부하자는 게 폴록의 생각이었다. 폴록이 물감을 대충 뿌린 것은 아니...
[우크라 침공] 미술품 경매 큰손들, 여전히 러시아 작품 선호 2022-03-14 12:40:59
대신한다며, 러시아인이 좋아하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도 중국 바이어가 구매했다고 전했다. 반면, 유럽 미술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상당한 경각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친러 행보를 보이는 중국에 대해서도 거리를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마티스 미술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유대를 이유로 중국 ...
미술사 바꾼 '혁명적 추상'…러시아 국보급 작품을 만나다 2022-01-11 17:00:06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칸딘스키로 대표되는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사조가 서구 모더니즘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사조인 단색화 탄생에까지 기여했는데도 말이다. 현대 추상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국내에서 제대로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러시아 아방가르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