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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결핍은 나의 힘 2024-10-25 17:47:16
무겁다. 주인장이 커피를 탁자 위에 놓고 간 모양이다.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지칠법한 때가 돼서야 커피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꿀꺽꿀꺽 마셨다. 조금 더 힘을 내 전체를 둘러보고 LP를 계산대로 가져갔다. 눈이 빨갛게 LP에만 정신이 팔렸다가 어느 순간 오디오가 눈에 들어왔다. 간만에 보는 명기다. ‘JBL K2 S5500’....
'커피플레이션' 본격화하나…로부스타 원두값 1년새 두배 2024-10-18 17:51:06
‘커피플레이션’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뉴욕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원두는 전날 기준 파운드당 255.15센트였다. 1년 새 62.5% 올랐다. 커피 원두 가격이 치솟은 건 기후변화 영향이 크다. 로부스타는 주로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이곳에서 엘니뇨(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자산 10조원 돌파…기념 이벤트도 진행 2024-10-18 14:11:27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준다. 초저위험상품을 제외한 디폴트옵션 상품으 100만원 이상 보유한 투자자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교환권이 증정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앞두고 퇴직연금 순입금·이전 이벤트 ‘퇴직연금 여행 QV/나무와 함께’도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내 퇴직연금...
"한경은 초일류 선진국 이끌 대표 언론"…1300여명 축하·격려 2024-10-01 18:23:30
홍보실장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문홍성 두산 대표 △민승기 크래프톤 홍보실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박경환 깨끗한나라 상무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박민제 위메이드 홍보실장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박상권 삼성전자 부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제발 "제가 아시는 분" "제게 여쭤보세요"는 그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10-01 17:32:37
마트, 백화점에서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이 제품 디자인이 너무 예쁘시죠?” “이 화장품은 피부에 정말 좋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럴 땐 ‘시’를 빼고 “커피 나왔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죠?” “피부에 정말 좋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오래전부터 많은 지적이 있었지만 아직 고쳐지지...
파리에 가신다고요? '릴'도 꼭 보고 오세요 2024-09-30 13:30:49
스테인드글라스로 빛이 새어 들어오고, 나무 그림자가 검은 실루엣을 드리운다.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은 살아 있다. 신이 저기서 손짓하는 것 같다. 네오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드 라 트레이 대성당은 1854년에 착공하여 비교적 최근인 1999년 완공되었다. 외관의 파사드가 굉장히 모던한 반면 내부는 엄숙하고 장엄한 빛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부천필·최하영의 빛나는 생상스 2024-09-22 16:46:45
수확한다. 중남미와 달리 에티오피아 커피는 품종 정보가 부족하지만 풍성한 꽃 향기와 과실 맛으로 다른 나라 커피와 차별화된다. 수천 년 동안 통제되지 않은 숲에서 자란 커피나무는 에티오피아 커피의 독특한 맛의 비결이다. - 칼럼니스트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 클래식과 재즈가 혼합된 데이비스의 앨범 재즈...
비닐백·젓가락까지 본사 구입 강제…공정위, 60계치킨 제재착수 2024-09-18 07:31:00
= 600여개 가맹점을 상대로 나무젓가락과 비닐 쇼핑백의 본사 구입을 강제하는 등 '갑질'을 벌인 60계 치킨 가맹본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장스푸드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60계...
아빠의 '스텔라 88'은 힘든 줄도 모르고 귀향길 달렸지 2024-09-12 17:06:34
있는 곳. 외가댁까지 가는 동안 볼 산과 나무, 논밭을 생각하면 차를 타기 전부터 벌써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는 듯했다. 바리바리 짐을 싣고 아버지의 귀한 스텔라 88에 올라탔다. 어머니는 가는 길에 들을 애청곡이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착착 준비해 보닛에 올려놓고, 동생은 손가락을 쪽쪽 빨며 출발과 동시에...
2030 빠졌다더니…신분증 들고 가야하는 스타벅스 '야심작' [현장+] 2024-09-11 21:00:03
저택에 걸린 스타벅스 간판이 눈에 띄었다. 나무로 된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서자 은은한 커피 향이 코를 찔렀다. 가정집에 방문한 듯 복도를 따라 내부 좌석에 착석하니 통창 너머로 야외 정원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어 계단으로 한층 더 올라가자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커피를 파는 판매대 옆 가지런히 진열된 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