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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드리운 아베 그림자…기시다, 존재감 확보 '안간힘' 2021-10-01 15:19:45
것이 우선 눈에 띈다. 아마리는 아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더불어 '3A'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아베 정권의 주축이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실시된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진영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기시다의 당선에 기여했다. 아마리는 최대 파벌 호소다(細田)파 지주인 아베가 총재 선거 결선 ...
기시다, 금품비위 아마리 당 간사장 기용 논란…'출발부터 삐걱' 2021-10-01 15:05:09
총리,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함께 이름의 영문 알파벳을 모은 '3A'로 불릴 정도로 실세로 행세해 왔다. 이번 총재 선거에선 투·개표를 이틀 앞둔 지난달 27일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를 지지하던 아베와 기시다 당선을 위한 결선 투표 전략을 논의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 27일 아베-아마리 회동서 사실상 결정돼 2021-09-30 12:14:00
결선 투표에 기시다 전 외무상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이 남으면 기시다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당시 일본 주요 언론의 자민당 총재 판세 분석에선 4명의 후보 중 고노가 1위, 기시다가 2위로 결선 투표로 올라가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아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을 찾아...
日기시다, 美초등생 때 당한 인종차별 계기 정치인 꿈 품어 2021-09-30 11:14:31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 등도 향후 자민당 간부 및 각료 인사 때 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부인인 기시다 유코(裕子)와 사이에 3명의 자녀가 있다. 키는 173㎝, 몸무게는 65㎏이며, 혈액형은 AB형으로 알려졌다. hojun@yna.co.kr [https://youtu.be/0TeG9ECpROQ]...
日 '포스트 스가' 기시다 "필사 각오로 코로나19 대책 추진"(종합) 2021-09-29 19:49:47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기시다는 이날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상 등 다른 세 후보를 꺾고 당선한 뒤 곧바로 취임했다. 그는 내달 4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뒤를 잇는다. parksj@yna.co.kr [https://youtu.be/0TeG9ECpROQ...
건재 과시한 아베…다카이치 띄우고 인기 1위 고노 떨어뜨려 2021-09-29 18:54:47
표에서는 114표를 확보해 2위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86표)을 앞질렀다. 결국 유권자 선호도 1위인 고노가 총리가 되지 못한 것에 아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카이치가 선전하면서 표가 분산됐기 때문이다. 아베는 견원지간(犬猿之間)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고노를 지원한...
日 '포스트 스가' 기시다 "필사 각오로 코로나19 대책 추진" 2021-09-29 16:30:37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유력한 경쟁 후보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상을 꺾고 당선했다. 그는 내달 4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뒤를 잇는다. parksj@yna.co.kr [https://youtu.be/0TeG9ECpROQ]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시다는 자민당 비둘기파…아베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주도 2021-09-29 15:59:00
선거에서 경쟁한 고노 다로(河野太郞), 노다 세이코(野田聖子)와 마찬가지로 세습 정치인이다. 1999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1937∼2000) 내각에서 건설성(현 국토교통성) 정무차관,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에서 문부과학성 부대신으로 기용됐다. 이후 1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때인 2007년...
또 파벌이 좌우한 日총리 선출…민심 외면·양다리·눈치작전 2021-09-29 15:44:36
유권자 선호도 1위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 개혁 담당상을 누르면서 낡은 질서를 재확인했다. 선거전 초기 당내 주요 파벌이 구성원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투표를 표방했으나 정작 투표에서는 파벌 논리가 힘을 발휘했다. 29일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는 기시다가 당선돼 내달 4일 출범하는 새 내각의 총리 자리를...
기시다, 변화 추구하며 아베·스가 정책 노선 유지할 듯 2021-09-29 15:21:31
뒤 결선 투표 끝에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상을 크게 누르고 제27대 총재에 당선됐다. 그는 내달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 뒤 새 내각을 발족한다. 기시다 내각이 어떤 정책 노선을 취할지는 그가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 발언했던 내용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우선 2012년 12월 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