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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없는 서민금융…부동산·건설대출 비중, 은행의 2배 2024-05-27 18:26:14
‘배당 잔치’를 벌인 것이 대표적이다. 비과세 제도가 부유층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소득 조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5만원 안팎의 출자금을 내고 준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다. 이자·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을 경우 최대 49.5%가 부과되는...
정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 지원" 2024-05-27 17:00:05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LH가 경매에서 사들인 기존 거주 주택에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거나, 바로 경매 차익을 받고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발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전세사기...
금융당국 "상호금융권 건전성악화"…배당자제·거액여신한도관리 2024-05-21 06:00:04
차원에서 배당자제와 이익금 내부 유보 등 다각적 대응 여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금융당국은 전했다. 새마을금고의 올해 1월 기준 연체율은 6%대로 오른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7%대까지 추가 상승했다. 3월 기준으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3000억대 폰지사기' 혐의…경찰, 케이삼흥 압수수색 2024-05-14 20:42:46
플랫폼 회사다. 정부가 개발할 토지를 미리 매입한 뒤 개발이 확정되면 보상금을 받는 ‘토지 보상 투자’에 돈을 넣으라고 홍보해 급성장했다. 최소 월 2%, 연 24% 수준의 배당 수익을 약속하며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투자를 유도했지만, 지난 3월부터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피해...
[단독] 경찰, '수천억대 부동산 폰지 사기' 케이삼흥 압수수색 2024-05-14 11:25:49
부동산 투자 플랫폼 회사다. 정부가 개발할 토지를 미리 매입한 뒤 개발이 확정되면 보상금을 받는 ‘토지보상 투자’에 돈을 넣으라고 홍보하며 급성장했다. 케이삼흥은 월 2% 이상 배당 수익을 약속하며 급속히 세를 불렸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피해 원금...
경찰, '수천억원 부동산 사기' 의혹 케이삼흥 수사 2024-05-06 21:45:35
배당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았지만, 지난달부터 배당금과 원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직급이 높을수록 수익금을 더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케이삼흥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할 예정인 토지를 매입한 뒤 개발사업이 확정되면 소유권을 넘겨 보상금을 받는...
[단독] 출소 뒤 수천억 '폰지사기' 또…제 버릇 못 고친 '기획부동산 원조' 2024-05-06 18:08:54
토지 보상 사업’ 앞세운 다단계 사기6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김 회장과 일당을 수사 중이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 플랫폼 회사다. 정부가 개발할 토지를 미리 매입한 뒤 개발이 확정되면...
[단독] 30년 모은 재산 털렸다…케이삼흥의 기막힌 '폰지사기' 2024-05-06 15:30:02
'토지보상 투자' 앞세운 폰지사기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회장과 그 일당을 수사 중이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 플랫폼 회사다. 정부가 개발할 토지를 미리 매입한...
18배 폭등 파크시스템스…"단타 말고 자녀에게 물려주세요"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5-06 07:00:05
2019년 1주당 배당금 120원에서 지난해 400원까지 늘렸다. 배당수익률은 1%가 안 되지만 성장주임을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 700억원, 부동산 자산은 150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0.55%에 그칠 정도로 재무 상태가 우량하다. 총 주식 수는 697만3359주로 최대주주는 박상일 대표(지분 32.39%) 외 8인이...
[윤성민 칼럼] 민생지원금이라 쓰고, 기본소득이라 읽는다 2024-05-01 18:04:37
이름부터가 불쾌하다. 개인 소유 토지인데, 국토보유세라니. 토지공개념이란 미명 아래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발상이다. 국토보유세 신설 시 부동산 실효세율 목표치를 보면 보유세가 지금보다 5배가량 폭증할 것이란 추정도 있다. 강 교수는 앞서 언급한 행사에서 “한국이 세계 최초로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나라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