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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57kg' 金 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고파" [2024 파리올림픽] 2024-08-09 07:19:13
김유진은 세계 톱 랭커들을 꺾고 금메달을 얻었다. 주변에서는 "돌풍"이라고 평했지만, 김유진은 "랭킹이 높다고 막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다"며 "랭킹은 아예 신경도 안 썼고, 나 자신만 무너지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게 "드디어 금메달 땄다"며...
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공동 2위 2024-08-02 11:28:56
없이 톱10에는 단 한 차례만 들었다.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가 283야드로 이 부문 1위다. 카롤리네 마손(독일) 등 3명이 장효준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다음 주에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가 열려 톱 랭커들이 많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이소미도 힘을 냈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도쿄 노메달 아쉬움 극복"…韓골프, 8년만에 金사냥 2024-07-26 18:11:41
남자 톱랭커가 대거 불참해 빛이 바랬고, 2021년 도쿄 대회는 코로나19로 아쉬움을 남겼다. 남녀 개인전,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린 골프에는 남녀 각각 60명씩 출전한다. 한국은 여자부에 고진영(29)과 양희영(35) 김효주(29)가, 남자부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김주형(22)과 ‘올림피언 가족’ 안병훈(33)이 출전한다....
LPGA 루키 임진희 "저만의 골프로 미국서 빨리 우승하고 싶어요" 2024-07-04 17:06:32
딛고 6승을 보유한 스타가 됐다. 모두가 원하던 톱랭커 자리, 하지만 임진희(26)는 안주 대신 도전을 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루키로 밑바닥부터 시작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4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임진희는 “미국 도전을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골프의 새로운 면을 알아가고 배워가...
'캐디 파파' 박세수 프로…박현경의 최고 조력자 2024-06-23 18:33:16
박현경처럼 오랫동안, 톱랭커 커리어를 함께 만들어가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경기 중간중간 박현경과 박씨는 부녀 사이를 넘어 친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는 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박현경이 버디를 잡아냈을 때 박씨가 주먹인사를 건네면 박현경이 외면해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박씨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행운의 언덕' 수놓은 1만 갤러리…폭염·폭우 뚫고 열띤 응원전 2024-06-23 18:31:09
‘톱10’과 13개 대회에서 탄생한 챔피언 10명이 총출동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소속 김대겸 군(19)은 “서울 노원에서 빨간색 광역버스를 타고 왔다”며 “국내 톱 랭커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회장 인근 식당들도 북적이는 단체 손님을 맞이하느라...
'윤이나 vs 박현경' 역대급 명승부…1만 갤러리 "굿샷" 2024-06-23 15:07:14
‘톱10’과 13개 대회에서 탄생한 챔피언 10명이 총출동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 소속 김대겸군(19)은 “서울 노원에서 빨간색 광역버스를 타고 왔다”며 “국내 탑 랭커들의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회장 인근 식당들도 북적이는 단체손님을 맞이하느라...
"박민지·노승희 명품 샷 직관하자"…찜통더위에도 팬들 몰렸다 2024-06-20 18:46:49
○톱랭커 총출동에 ‘구름 갤러리’이날 포천힐스CC에는 평일의 무더운 날씨에도 골프팬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서 우승한 10명의 챔피언과 상금랭킹 톱10 전원이 출전하며 일찌감치 ‘명품 승부’가 예고됐기 때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상반기 KLPGA 정규 투어 중 최대...
포천퀸 놓고 '별들의 전쟁'…은퇴 고민하던 정세빈, 첫날 '깜짝 선두' 2024-06-20 18:23:43
박민지(26), 노승희(23), 이예원(21) 등 국내 톱랭커들이 자신의 기량을 어김없이 뽐낸 가운데 정세빈(23)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라 깜짝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세빈은 이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1라운드에서 버디를 5개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로 공동...
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대회’로 변신했다. KLPGA투어 톱랭커가 총출동하는 이 대회에서 ‘행운의 언덕’의 주인공이 되려면 12·13번을 잘 이겨내는 것이 최고의 과제다. 올해로 6년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열리는 포천힐스CC에서 12번홀은 전통적으로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힌다. 처음 이곳에서 대회가 열린 2019년 이후 2022년 대회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