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조국, 김태우 전 수사관 두고 "원칙 어긴 사람" 2020-06-19 15:15:56
지시가 있어서 특감반에서 업무를 했는데, 그렇다면 '원칙을 지키지 않은' 지시를 누가 한 것이겠냐"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원칙을 어겼다는 말은 조국 본인에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 전 장관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그동안 이뤄진 수사를 향한 일부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며 검찰에 공소...
前특감반원 "유재수보다 천경득이 두려웠다" 2020-06-06 08:46:11
직접 수행한 특감반원 이모 씨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등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검찰이 공개한 조서 내용에 따르면 이 씨는 유 전 시장의 텔레그램에 윤건영 당시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천경득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외에도...
"유재수 감찰 윗선서 그만두라 지시" 2020-06-05 17:28:42
취합해 특감반장에게 보고하는 업무를 했다. 2018년 2월 조 전 장관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유 전 부시장 비위 첩보의 근거가 약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저희는 더 해야 한다고 봤다”며 “당시 유재수에 대한 감찰은 비리 사안이 매우 중하고 첩보의 신빙성이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감찰...
전 특감반원 "유재수 감찰 중단 지시 이해 안 돼…'빽' 좋다는 거 알았다" 2020-06-05 15:50:51
특감반장에 따르면 특감반의 업무는 첩보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 해당 내용이 데스크와 특감반장을 거쳐 반부패비서관, 민정수석 순으로 보고된다. 김씨는 "유재수가 엄청 '백'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며 "당사자는 병가를 내고 사라진 사이에 위에서 그만하라고 하니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이 "조사...
[법알못] "검찰 받아쓰지 말라"는 조국…공소장과 '변호인 변론' 무게 같을까 2020-05-08 14:09:21
주장했다. 이어 “수사관 출신의 특감반원들이 막강한 권력기관이라고 오인해 (수사를) 더 할 수 있는데 중단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특감반은 강제권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 측은 “감찰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한 것이 어떻게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고 의무...
법정서 모든 혐의 부인한 조국…오전 재판 30분 만에 종료 2020-05-08 13:49:31
"특감반은 강제수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해 유재수를 조치한 것"이라며 "재량권 남용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게 어떻게 직권남용인지 법리적으로 근본적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조국 "끝까지 싸우겠다" 발언에 "진실 밝히면 되지 누구랑 싸우나" 2020-05-08 11:39:45
주장했다. 이어 “수사관 출신의 특감반원들이 막강한 권력기관이라고 오인해 (수사를) 더 할 수 있는데 중단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특감반은 강제권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 측은 “감찰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한 것이 어떻게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고 의무...
'조국 재판' 본격 시작…8일 '피고인'으로 첫 법정 출석 2020-05-03 11:02:02
지시가 박 전 비서관을 거쳐 이 전 특감반창과 특감반원들에게 순차적으로 하달됐다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이 전 특감반장은 이 같은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증인인 만큼, 첫날부터 검찰과 변호인들의 집요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31일 딸 조모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
조국, `피고인 신분` 첫 법정 출석…8일 공판 2020-05-03 07:53:24
전 특감반장은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부터 "청와대가 금융권을 잡고 나가려면 유재수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공소장에 적시돼 있다. 이처럼 이 전 특감반장은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증인인 만큼, 첫날부터 검찰과 변호인들의 집요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시장은 '성추행', 부시장은 '뇌물수수'…부산시 요란한 수난사 [라이브24] 2020-04-23 11:42:39
수수한 점, 청와대 특감반 감찰을 인맥을 동원해 무마한 점, 그리고 법정에 이르기까지 반성의 태도 없이 무책임한 점을 구형 이유로 설명했다. 법정에 출석한 유 전 부시장은 최후 변론을 통해 "이 자리에 서 있는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스스로에게 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못한 과거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