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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사태 선포로 전공의 처벌 임박…이번 주말이 분수령 2024-02-23 18:23:54
“의사단체의 엘리트주의와 특권 의식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대한민국 그 누구도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유념해달라”고 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의료계에 자제를 당부한 것이다. 그는 “의사단체의 이런 발언이 지속되면 앞으로 해야 할...
野 '공천 파동' 확산…원로들도 고개 저었다 2024-02-21 17:38:30
의원을 향해 “친문 좌장이라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고 집단행동을 유도하는 건 이적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자중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정필모 의원은 이날 1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민주당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지만,...
[천자칼럼] 위기의 재외공관 2024-02-21 17:30:56
주재관으로 대별된다. 외교관은 특유의 폐쇄적인 특권의식에 젖어 있고, 주재관은 몇 년 쉬러 나와 업무 긴장감이 낮다 보니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다. 여기에 권력을 등에 업고 날아온 낙하산까지 끼어들면서 ‘해외에서 아군끼리 싸우다 자멸한다’는 말이 공공연하다. 재외공관은 5367명이 외교부 예산3조53억원의 22.8...
외신, 의대열풍 주목…"급여·안정성에 끌려 반도체마저 외면" 2024-02-19 17:05:21
고령사회 대책·의사 특권의식·의료의 질 등 복합난제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무더기로 제출하는 등 국내 의료계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의대 진학 열풍 등에 주목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보다 의대에...
한동훈 "조국, 운동권 맞나?"…曺 "전두환·노태우에 따져라" 2024-02-19 15:34:43
같은 사람이 운동권 특권 세력으로서 가로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제도 자체를 비난하려면, 이 제도를 만든 국힘 전신 정당의 지도자인 전-노(전두환·노태우) 일당에게 따져라. 다급한지 마구 던진다"라며 "많은 석사 학위 소지자들이 이...
"의사들 나오는 거 안 볼래요"…드라마·유튜버도 '직격탄' 2024-02-19 15:11:11
의사들의 특권의식과 오만에 국민들은 분노한다"며 "의료인으로서 일말의 윤리 의식이 있다면 전공의들은 결코 환자와 병원을 떠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가 점입가경"이라며 "정부는 필요하면 면허도 박탈할 수 있다는 원칙을 분명히 해야 국민 생명을 볼모로 삼는 의사들의 고질병을...
[커버스토리] 국회의원 특권·특혜 얼마나 문제길래… 2024-02-19 10:01:01
‘면책특권’(45조)입니다. 국회의원이 행정부를 견제하고 국정을 제대로 감시할 수 있도록 헌법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취지와 달리 정당한 사법 절차의 진행을 막고 국회의원 일신의 안위를 지키는 수단으로 변질되는...
[사설] 의사들은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 2024-02-18 17:52:31
‘특권 의식이 도를 넘었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의사는 우리 사회 최상위 소득계층이다. 의사·한의사·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업 종사자의 연평균 소득은 2021년 기준 2억6900만원으로 2위 회계업 종사자(1억1800만원)나 3위 변호사(1억1500만원)의 2배 이상이다.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4년...
"특권 의식 보기 불편하다"…의사 집단행동에 여론 '싸늘' 2024-02-18 14:13:28
"특권의식이다" 등 비판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한 시민은 "대학 정원을 늘리는 걸 의사들이 환자를 팽개쳐가면서 반대했다는 건 다른 나라에서는 들어본 적도 없다"며 "특히 대학생이 후배들의 정원 문제까지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보기 불편하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에 대한 지지 여론도 여전히 많다. 지난해 말...
"의사 없으면 환자도 없다"…대중 향해서도 '막말' 2024-02-18 06:16:32
"특권의식이다" 등 비판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지난 13일 유튜브에 사직하겠다고 영상을 올린 한 종합병원 인턴은 사직 이유의 하나로 '대중의 적개심'을 들며 화살을 일반 대중에게 겨눴다. 그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직하고 쉬기로 했다"며 "의사에 대한 시각이 적개심과 분노로 가득한 현 상황에서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