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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해수면 상승에 섬 주민 본토 이주 '시동' 2024-06-02 21:48:02
섬 주민들이 파나마 정부에 해수면 상승과 인구 증가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면서 이주 계획을 제안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파나마 운하청과 미국 해양대기청의 자료에 따르면 파나마 카리브해의 해수면 상승은 1960년대에 연평균 1㎜씩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연평균 3.5㎜로 3배 이상...
'역대급' 폭염온다…에너지·원자재값 '비상' 2024-05-31 10:25:13
더 나빠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해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이미 혼란에 빠진 해운 업계는 바싹 말라붙는 수로들로 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고, 대형 산불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첫 4개월은 175년 만에 가장 더웠다. 또...
올여름 기록적 더위로 경제상황 악화 우려…원자재 가격 '들썩' 2024-05-31 09:45:57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해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이미 혼란에 빠진 해운 업계는 바싹 말라붙는 수로들로 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고, 대형 산불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첫 4개월은 175년 만에 가장 ...
'중동 불안에 해적까지' 세계 해운 혼란 가중…성수기 악화 우려 2024-05-28 17:23:06
혼란 가중…성수기 악화 우려 홍해, 파나마 운하 등 항로 차질…해양 무역 네트워크 강제 조정 해운 운임 상승…"성탄절 성수기인 늦여름·가을에 문제 커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중동지역 정세 불안, 가뭄, 해적 등으로 인해 세계 해운 운송이 혼란에 빠졌으며, 늦여름·가을 성수기가 다가오면 상황이 더...
홍해 막혔는데 기후변화 악천후까지…해상 운임 두 배 뛰었다 2024-05-24 10:50:12
큰 이유는 수에즈·파나마 등 양대 운하가 막힌 탓이다. 하마스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작년 12월부터 인도양에서 홍해로 넘어가는 길목인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선박 수는 지난해 주 평균 114척이었지만 현재 50척을 밑돈다. 세계 컨테이너 운송...
공매도 했다 화들짝…사상 최고치 '껑충' 2024-05-17 11:58:54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원자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구리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예측도 번졌다. 파나마 운하의 운송량 제한으로 인한 물류 문제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여파로 미국의 구리 공급이...
미국 선물시장 구리가격 사상 최고…투기자금 몰린 영향 2024-05-17 11:40:36
보도가 나오면서 구리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예측도 번졌다. 파나마 운하의 운송량 제한으로 인한 물류 문제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여파로 미국의 구리 공급이 빠듯해진 점도 구리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sat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美, 中 돈댄 페루 항구 '개항 불가'…군사적 용도 전환 의구심 2024-05-16 14:17:42
등이 창카이항을 통하면 파나마 운하로 돌아 태평양으로 향하는 대(對) 아시아 수출로를 크게 단축한다는 경제적 이유를 부각하고 있다. 이들 5개국이 1천350억달러(약 182조원) 어치에 달하는 대아시아 상품 수출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두·옥수수·석유·철광석 등의 남미 5개국 수출품과 중국산...
10년간 사업 지지부진…니카라과, 中사업가 '운하 개발권' 환수 2024-05-09 06:35:46
10년간 사업 지지부진…니카라과, 中사업가 '운하 개발권' 환수 '파나마운하 3배 길이' 대규모 인프라 구축 계획 물거품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파나마운하를 압도하는 대규모 물류 운송로 건설을 꿈꿨던 중미 니카라과가 중국 자본가에게 내줬던 관련 운하 개발 사업권을 10여년 만에...
기후변화도 버거운데 중남미엔 엘니뇨까지…극심한 재해 이어져 2024-05-09 04:49:42
부족에 따른 파나마운하 운송량 감소, 페루·볼리비아·파라과이·아르헨티나를 덮친 산불, 우루과이 식수난, 멕시코 휴양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해 51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오티스', 브라질 북부와 남부에 선명하게 대비된 극심한 가뭄과 홍수 등을 자연 재난의 주요 사례로 열거했다.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