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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934일, CJ 570일…공정위 조사도 '고무줄' 2024-02-01 18:30:09
기업이 제기한 과징금 불복 행정소송에서 공정위가 패소해 환급한 금액은 2022년 기준 1470억원에 달했다. 전체 과징금(8224억원)의 18%에 이르는 규모다. 기업에 대한 검찰 수사의 강도와 기간도 점점 세지고, 길어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등이 고발요청권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기업 수사에 나서는...
예보, MG손보 3차 매각 시동...공개 매각 사전절차 착수 2024-02-01 14:27:51
배당 산정, 정리방식별 기금 소요 예상 금액 산정 등 매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이번이 세 번째 매각 도전이다. MG손해보험의 대주주는 JC파트너스지만, 2022년 4월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뒤 예보가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 매각을 추진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복붙' 표준약관 믿었다가 수백억 손실....KB증권, 위너스운용에 패소 2024-01-29 07:00:01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던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KB증권의 '일본 닛케이225 지수 옵션투자 사모펀드' 반대매매와 관련해 위법성을 인정했다. 2심 재판부는 KB증권이 위너스운용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140억원 상당 미수금을 청구한 것을 기각했다. 또...
트럼프, 1천억원대 배상 평결에 "마녀사냥" 2024-01-27 07:43:45
원)의 배상금을 원고 E. 진 캐럴에 내도록 평결했다. 이 금액 중 1천830만 달러(약 244억 원)는 실제 피해에 대한 배상액이고 나머지 6천500만 달러(약 867억 원)는 징벌적 배상액이다. 배심원단은 '원고 캐럴의 성폭행 피해 주장을 거짓으로 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원고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줬다'는...
현대제철 '통상임금' 최종 패소…추가 소송도 지면 3500억 부담 2024-01-11 18:43:23
되면서 현대제철도 1·2심에서 연이어 패소했다. 1·2심 재판부는 “수당 차액 443억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도 이 같은 하급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고 현대제철의 상고를 기각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패소한 사건과 쟁점이 비슷한 다른 통상임금 재판도 남겨두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현대제철이...
계약서 '이 문장' 때문에…'53억 위약금' 강지환 한숨 돌렸다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4-01-07 10:44:09
증거가 없다"면서 원고패소 판결을 하면서도, "'조선생존기' 출연 계약서에 '연대약정의무'가 명시된 만큼, A사와 강지환의 공동배상 의무는 여전하고, A사가 배상금을 지불한 후, 강지환에게 구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예인 개인의 논란에 소속사가 수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피소되는...
"서울시설公 자체평가급 통상임금 아냐" 2024-01-04 18:34:11
패소 판결을 내렸다. 원고들은 “13억7000여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시설공단은 2022년 1월 평가급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평가급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와 지방자치단체장이 결정한 지급률을 바탕으로 지급되는 ‘인센티브 평가급’, 평가 결과와는 무관하게 주어지는 ‘자체...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에 게임 '역대 최다' 과징금 맞은 넥슨 2024-01-03 14:22:32
확률을 허위로 알려 피해를 봤다'며 게임에 쓴 금액 1천100만 원을 환불해 달라는 매매대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로 판결했으나, 수원지법 2심 재판부는 지난해 1월 청구액의 5%가량에 해당하는 중 57만원가량을 넥슨이 환불해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넥슨은 이에 상고해 현재 대법원 민사3부에...
서지현 전 검사 '미투' 손해배상 소송 최종 패소 2023-12-21 10:42:51
원고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소멸시효의 기산점, 권리남용 등에 관한 법리오해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서 전 검사는 안 전 검사장이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시절 자신을 강제 추행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보복 인사를 했다며 2018년 11월 소송을 냈다....
LG전자, 11년 끌어온 세금 소송 승소…대법 "67억 취소해야" 2023-12-20 14:49:04
다른 내국법인으로부터 수익배당금을 받을 경우 일부 금액을 회계상 소득금액에 넣지 않는 '익금불산입'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며 맞섰다. 1심은 LG전자 승소로, 2심은 세무 당국 승소로 판결이 엇갈렸다. 대법원은 LG전자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우선주 약정은 (사업 부문을 양도한) 투자계약과 별도로 체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