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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평양동물원에 사자·불곰 등 70여마리 선물 2024-11-20 22:35:19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사자, 불곰 등 동물 70여마리를 선물했다고 20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이날 성명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은 70마리 이상의 동물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는 푸틴 대통령이...
"푸틴, 트럼프와 평화 협상 의향…우크라 나토 포기 조건" 2024-11-20 22:11:23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해야 하며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하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크렘린궁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러시아 전현직 관리 5명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최전선을 따라 '분쟁 동결'에 폭넓게...
에르도안 "美 에이태큼스 제한 해제로 갈등 고조" 2024-11-20 20:49:03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에이태큼스로 자국이 공격받을 경우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 모든 것이 세계를 새롭고 큰 전쟁의 위기로 몰고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이에 휘말리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평화에 초점을 맞추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두가...
세 번째 겨울 맞은 우크라戰…종전 향한 '처절한 전투'가 다가온다 2024-11-20 18:14:56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 통화에서 “(협상은) 새로운 영토 현실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쟁 과정에서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을 자국 영토로 인정해야 휴전 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크라이나의 평화 조건은 자국 영토의 완전한 복원과...
국정원 "北, 러에 장사정포도 수출" 2024-11-20 18:12:53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벨기에 유럽연합(EU)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사일 기술이 북한에 들어가면 우리뿐 아니라 한국, 일본, 심지어 미국 본토에도 직접적 위협이 된다”며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고 우크라이나가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9만4000弗 돌파…비트코인 사상최고가 2024-11-20 18:03:14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선일이던 이달 5일엔 7만달러를 밑돌았지만 2주 만에 약 35% 올랐다. 이날 상승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요건을 완화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중에도 지속됐다. 그동안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면...
中, 러시아 '핵 사용 문턱 완화'에 "각 당사자 냉정 유지해야" 2024-11-20 17:22:03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정된 핵 사용 교리(독트린)를 승인한 가운데,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 정부는 '냉정과 자제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새로운 핵 억지력 국가 기본정책을 승인했고, 러시아...
러, 최전선서 계속 진격…"올해 빼앗은 우크라 영토 작년 6배" 2024-11-20 16:48:13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본토를 점령당하는 굴욕을 겪으면서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정예병력을 국내로 되돌리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군은 주요 전력이 쿠르스크에 묶이는 상황에 놓였다. 서방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선 쿠르스크가 우크라이나군의 '...
'핵카드' 꺼낸 러시아…우크라전서 '핵위협' 고조되나 2024-11-20 16:37:02
가장 난제는 푸틴 대통령의 속마음을 추측하는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러시아에서 핵무기 위협이 일상이 되면서 심리적인 문턱이 낮아졌을 수 있다고도 짚었다. 서방의 관점에서 핵무기 사용은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선택을 가늠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는 분석이다. eshiny@yna.co.kr...
"러 파병 북한군 1만1000명 추정…일부 전투 참여" 2024-11-20 14:19:59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한 데 대해 "상당히 중요하고 민감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라며 "단순히 의전용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앞으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어떤 무기나 장비, 기술을 받아올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