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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두리안으로 '인생역전' 동남아 농부들 2024-08-03 07:07:01
열풍 타고 빈곤층에서 억대 수입 자랑하는 부유층으로 변신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울퉁불퉁 가시투성이의 난감한 외관에 가스 냄새 같은 미묘한 악취까지 풍긴다. 기자가 넉달여 전 이곳 베트남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두리안은 매우 생소한 과일이었다. 여기 와서 마트 등 곳곳에서 두리안을 접했지만, 아직...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음악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2024-07-31 18:27:50
모습에서 이미 거장의 아우라를 풍긴다.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 신경쇠약 역할을 잘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스캔들 이후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작은 예술 영화들에서의 연기로 전화위복을 이뤘다.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불면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여대생으로...
[다산칼럼] 열심히 살아야 할 동기가 필요하다 2024-07-18 17:00:35
느꼈다. 넉넉하게 살 수 있고 내 자녀가 풍요로운 시대에서 살 것이라는 기대에 야근해도 전혀 힘든 줄 모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덧 새롭게 도전하는 것에 대해 들뜬 느낌을 갖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이웃 일본에서는 최근 ‘고도 오지(こどおじ·어린이 방의 아저씨)’라는 용어가...
[사설] 김건희 여사, 더 이상 정쟁 빌미 줘선 안 된다 2024-07-10 17:45:40
책임을 당에 떠밀고, 자신은 피하겠다는 인상을 풍긴다. 공당 대표에게 대통령과의 만남을 권유하고, 특검 문제로 대통령과 한 후보가 빚은 갈등에 대신 사과한 것은 정치 관여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김 여사 측이 경선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문자 공개 과정에 개입했다면 부당한 당무 간섭이 될 수 있다. 김 여사는 더...
엔하이픈, 이충현 감독 손 잡았다…'다크 시너지' 기대 2024-06-20 16:16:07
밝고 환한 공간에서 피아노를 치며 따스한 분위기를 풍긴 엔하이픈과 이와 대조되는 어두운 표정의 멤버들의 모습이 동시에 담긴 포스터가 의미심장하다. 함께 공개된 또다른 포스터에는 'WANTED VAMPIRE' 문구가 적힌 전단지가 벽에 빼곡히 붙어 있다. 이들이 콘셉트 시네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대기업 MZ들 "승진 해서 뭐하나…가늘고 길게" [이슈+] 2024-06-18 20:50:01
"월급만으로는 집을 마련하는 등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꾸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가족들과의 시간이나 여가 등 당장의 여유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가 생긴 지 오래"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과거엔 직장에서의 성과에 목맸다면 요즘에는 '일을 덜 하는 대신 승진 경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식이다. 나름...
억만장자가 인정한 男, '인생역전 기회' 걷어찼다…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6-15 12:54:40
남긴 헌신적인 컬렉터 알프레드 브람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함메르쇠이가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무의식적인 거리감은 어찌 할 수 없었나 봅니다. 미술사가 폴 바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함메르쇠이가 그린 브람센의 초상화를 보면, 여전히 둘 사이의 마음의 벽이 느껴진다. 인물의 특성을...
"쓰레기 그냥 문 앞에 버리면 된대"…'새벽 수거' 대박 터졌다 2024-06-07 20:00:01
문 앞에 놓는 방식이라 이웃집에 냄새를 풍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냄새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보통 뚜껑이 달린 전용 용기를 사용하지만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거나 비닐을 묶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며 "이럴 땐 직접 서비스 이용자에게 경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희 인하대...
채식요리에 빠진, 고기굽기의 달인 2024-05-30 18:18:30
쿠키, 채소 절임 등으로 맛과 풍미를 더한다. 이러한 로컬라이징을 자연스레 입히며 자신들의 철학을 다시금 피력하는 방식도 참으로 유려하다. 그렇다면 프렌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일식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것 또한 유려하게 매만지는 기술을 보여준다. 프렌치에서 유제품을...
이 사진 진짜일까 가짜일까…美 황금기의 낭만까지 재연 2024-05-30 18:08:15
이글스턴의 사진을 떠올릴 만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간직했다는 점은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와도 닮았다. 프레거는 예술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정평 난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2010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그의 단편영화 ‘절망(Despair)’이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다. 또 다른 단편 ‘터치 오브 이블(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