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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최순실 패러디 "언니, 이러다 우리 다 죽어" 2018-02-27 11:47:37
tvN `SNL9`의 정성호와 김민교가 풍자개그를 선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로 분장을 하고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박 전 대통령으로 분한 정성호는 "저기, 여기가 503호가 맞습니까?"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순실로 변신한 김민교는 "이 언니는 큰집만 보면 자기...
기대작 쏟아진다…설 연휴 극장가 흥행 경쟁 돌입 2018-02-14 18:42:00
힘이 막강하게 작용했다. 능청스러운 개그로 극의 웃음을 책임지는 두 사람은 이번 시즌에서도 손을 잡았다. 여기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쌈, 마이웨이'를 히트시킨 대세 여배우 김지원이 가세했다.이번 편은 코미디와 추리 등 시리즈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사건과 드라마를 더욱 강화했다. 덕분에 전...
안영미, 라디오 DJ 발탁 ”매일 저녁 웃음으로 채울 것” 2018-02-01 10:07:19
계에서 각각 연애 상담과 섹드립, 시사?정치 풍자로 활약한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청취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는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이후 MBC 라디오의 풍자 코미디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안영미가 선보일 새로운 시사 풍자 개그도 기대를 모은다. 안영미는 첫...
강유미, 동에 번쩍 서에 번쩍...시청자 "부끄러운 기자들" 2017-11-06 08:55:17
풍자했을까. 강유기가 직접 ‘입’을 열었다. 코미디언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한 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 것. sns와 댓글을 통해 핫이슈가 되고 있는 열풍적인 질문.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가 총대를...
나영석 PD도 '좌파'로…국정원 CJ 사찰 후 청와대 보고 2017-10-30 21:56:51
대통령을 풍자한 TV 개그코너 '여의도 텔레토비' 등을 CJ E&M이 제작해 정권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란 소문이었다. 이번 국정원 보고서는 이 같은 소문의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한 셈이다. 한편 국정원이 이날 공개한 '국정원 적폐청산 TF'의 조사 결과에는 국정원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문화계...
트럼프 풍자 넘친 에미상 시상식…"상 못받아서 대선출마한 것" 2017-09-18 15:54:13
전 백악관 대변인이 깜짝 출연해 '자학 개그'를 선보여 풍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콜베어의 소개로 등장한 스파이서 전 대변인은 백악관 스타일의 연단에 서서 "이번이 에미상을 지켜보는 청중이 가장 많은 시상식"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첫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번이 역사상 최대 취임식 인파였다"고...
성석제 "짧은 소설에 불꽃 튀는 듯 짜릿한 무언가 담아" 2017-06-15 08:40:00
소설집이었다. 풍자와 해학, 익살과 능청이 주무기인 작가에게 짧은 소설은 맞춤으로도 보인다.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은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2007)과 '인간적이다'(2010)의 원고 일부에 새로 쓴 작품들을 보탠 것이다. 작가는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와...
신작 장편 낸 이외수 "10년 넘게 달의 지성체와 교감중" 2017-05-30 13:51:33
수시로 등장하는 비속어와 박태빈의 특기인 '아재 개그' 덕택에 소설의 분위기는 가벼운 편이다. "너 신사가 자기소개할 때 뭐라고 하는 줄 아냐." "뭐라고 하는데." "신사임당." ???. (1권 38쪽) 식물과 교감하는 정동언은 작가의 분신으로 보인다. 작가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만물과 소통 가능해야 한다"며...
침체한 '개콘'과 시즌오프 '웃찾사'…개그쇼 위기탈출 가능할까 2017-05-13 10:00:15
다양해져 신선하면서도 보편적인 개그 코드를 충족시키는 것이 참 어렵다"고 털어놨다. 인터넷과 케이블 채널에 신선한 개그 아이템이 넘쳐나는 것도 지상파의 목을 옥죈다. 지상파 개그 프로만의 전유물인 것 같았던 정치풍자조차 케이블이나 SNS에서 더 과감하게 이뤄지다 보니 지상파는 더 설 곳이 좁아졌다. 관계자들은...
김준호 "'개콘'에도 나올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바랍니다" 2017-05-10 14:40:43
KBS 개그맨을 대표해 인사하며 '즉석 섭외'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KBS 여의도 본관 쪽으로 오신다고 해서 편하게 오시라고 전 옆길로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우스운 대통령보다는 우리를 웃겨주는 대통령, '개그콘서트'에도 나올 수 있는 대통령이 돼주시길 바란다. 나와주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