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동양과 서양은 도시를 그리는 법부터 달랐다 2023-01-20 16:26:38
암부로조 로렌체티가 그린 프레스코 벽화 ‘좋은 정부의 도시’다. 중세 중심도시였던 시에나의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묘사했다. 한쪽 벽은 좋은 정부가 만들어낸 평화로운 거리와 사람들의 풍경, 다른 쪽은 나쁜 정부가 만든 쇠락하고 허물어진 거리를 담았다. 이탈리아 도시공동체의 현실과 이들이 꿈꾸던 이상이 모두...
파리오페라·몬테카를로…세계 최고 발레 향연 펼친다 2023-01-04 18:23:33
‘프레스코화’ 공연 이후 4년 만에 내한한다. 6월 22~25일 LG아트센터 서울과 6월 30일과 7월 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호수 앞에 거대한 공장이 세워진 이후 환경 파괴로 희생되는 백조들의 이야기를 프렐조카쥬 특유의 독창적이고 우아한 안무로...
고작 술 몇 병에…피카소가 팔걷고 라벨 그림 그려준 '아트 와인' 2022-12-22 17:34:12
스코틀랜드 출신 화가인 피터 도이그를 선정했다. 또다시 무통의 라벨을 그릴 만한 한국 작가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로칠드는 이렇게 답했다. “요즘 저는 사진이나 만화, 프레스코화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장르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관심이 많죠. 화가가 어디 출신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무통 라벨에서...
페라리, 성 프란체스코 성당 프레스코화 복원 후원 2022-12-08 10:19:24
화가 지오바니 치마부에의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성모자와 네 천사 그리고 성 프란체스코'의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狗뮬?팀이 주도한다. 또 움브리아 고고학과 순수 미술 및 관련 시설 당국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285년과 1290년 사이에 완성된 프레스코화 '옥좌 위에 앉은...
200년된 곡물창고 바꾼 '다다오 매직'…파리지앵들 찾는 핫플레이스 2022-12-01 17:41:03
프레스코화가 천장을 가득 메운다. 현대적인 전시 공간과 전통적 회화의 조화가 낯설면서도 익숙하다. 건물 1층과 2층엔 아틀리에와 전시 공간이 자리한다. 지하 2층에는 오디토리움과 스튜디오, 3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있다. 가구와 조명은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 형제 디자이너 로낭&에르방 부룰레크가 맡았다....
제주의 비·바람이 완성한 비엔날레 작품들 2022-11-27 18:18:16
자신이 찾아낸 가파도 폐가에 5점의 프레스코 벽화를 그렸다. 가파도 곳곳에 버려진 집을 화산 폭발 후 천년 넘게 묻혀 있다가 발굴된 폼페이의 집에 비유했다. 이렇게 야외에 설치돼 자연과 호흡하는 작품은 총 165점 가운데 10여 점이다. 본 전시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도 ‘자연’을 주제로 한...
[기고] K푸드 선도하는 CJ그룹…'세계인의 한식 일상화'에 당당히 도전 2022-10-19 16:23:41
국력을 상징한다. 작가 루이스 프레스코가 강조한 것처럼 음식은 국가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신성한 것이자 나눔·소통의 매개물이다. 음식은 엔터테인먼트·여행·쇼핑·비즈니스와 불가분의 관계로 외국인에게 한국을 찾는 동기를 제공한다. 우리 농어민들이 생산한 ‘신토불이 농수산물’의 진가를 드높여주...
거장 작품 가득 담은 유럽의 '보물 창고' 2022-10-13 17:52:31
지붕, 프레스코화 등 아름답고 화려한 내장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1776년 빈 외곽의 벨베데레 상궁 건물에 처음 들어선 빈미술사박물관은 1891년 지금의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션 전체를 한곳에 보관·전시하기 위해 건물을...
버섯 바위·우주 계곡…지구에 펼쳐진 '외계 풍경' 2022-09-22 17:46:26
프레스코화가 천장부터 벽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일생, 12사도 등 성경에 기록된 장면들이 동굴 천장과 벽을 수놓고 있다. 그림들은 아직도 색채가 선명하다. 동굴에 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덕분이다. 햇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은 동굴에 살면서 신앙을 지킨 사람들의 총천연색 벽화는 숙연한 마음이 들게...
도심 야경과 함께 깨어 있고 싶다면… 2022-08-25 16:46:40
명물이 손에 닿을 듯하다. 내부 천장에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유서 깊은 ‘카페 드 라 페’도 호텔과 가깝다.78층 루프톱 바에서 방콕의 밤에 취해 볼까 태국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 방콕의 밤을 즐기는 법은 여러 가지다. 유람선을 타고 짜오프라야강을 누비거나, 카오산 로드에서 세계 여행자들과 어울리거나.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