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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금액은 1조 279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피해업체는 4만8124개사에 달한다. 최종책임자인 구 대표는 사태 발생 22일 만에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지만 무책임한 태도로 공분을 샀다. 사태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던 6월에 2건에 불과했던 구 대표에 대한 기사 건수는 7월 1387건으로 급증했다. 티메프는 사태 두 달...
베트남, 태풍 야기로 2조원대 피해…"성장률 0.15%p 감소" 2024-09-16 13:44:44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피해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113명이 숨지고 64명이 실종됐다고 전날 밝혔다. 홍수로 주택 약 7만2천900채가 파손됐으며 이재민 약 32만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화와 인터넷 연결 불가로 집계되지 않은 수치와 군정 통...
미얀마 태풍 사망·실종 163명…군사정권, 이례적 외국지원 요청 2024-09-15 14:58:16
이례적 외국지원 요청 "내전·통신두절로 피해 집계 어려워…실제 피해 더 클 수도" 과거 자연재해 때도 국제사회 지원 차단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를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급속히 불어나는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례적으로 외국에 지원을...
[책마을] 한국인의 뿌리는 추위 피해 온 '기후 난민' 2024-09-13 17:24:03
도착했다. 농경이 시작되기 전이라 수렵채집민 집단은 어로와 사냥이 쉬운 초원 지대를 선호했다. 한반도는 인기 있는 곳이 아니었다. 하지만 2만5000년 전 기온이 낮아지자 추위를 피해 북방민이 한반도로 들어왔다. 다시 온난해지면서 북방으로 돌아갔고 소빙하기가 올 때마다 남하를 반복했다. 한국인은 자신들이 북방계...
[KIW 2024] 민병덕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위한 입법 마련할 것" 2024-09-13 14:31:29
쓴소리도 남겼다. 민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지난 7월에 시행됐지만 거래소가 그만큼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면서 "앞서 내가 제기한 수이(SUI)의 유통량 문제에 대해서도 거래소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 의원은 수이와 거래소가 제공 중인 코인 유통량과 실제...
피싱·투자리딩사기 피해 월평균 '600억' 2024-09-13 06:17:21
피해 규모와 피해 액수는 768건, 668억원이다. 연애빙자사기(로맨스스캠) 역시 기승을 부린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920건, 545억원(월평균 131건·78억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청은 "사기범들이 민·관·경이 마련한 대응책들을 회피해 국민에게 도달하는 범행 시도가 늘어나면서 금융사기가 여전히 심각한...
흩어진 부동산PF 정보 하나로 모은다…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2024-09-11 17:32:58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국토위에서 이번엔 PF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안을 여야가 함께 발의해 주목된다. 여야 국토위 간사인 권영진·문진석 의원과 맹성규(민주당) 국토위원장 등이 법안 발의에 참여했다. 부동산 PF는 개발 사업의 미래 현금 흐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적십자 총재 미얀마 방문…인도주의지원 접근 허용 확대 촉구 2024-09-11 14:22:53
방문…인도주의지원 접근 허용 확대 촉구 분쟁 피해 지역 둘러보고 군정 수장 흘라잉 최고사령관도 만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르야나 스폴야릭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가 내전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진 미얀마를 찾아 인도주의적 지원 접근 허용 확대를 촉구했다.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폴야릭 총재는...
슈퍼태풍에 베트남 71명 사망·실종…철교 붕괴 2024-09-10 06:34:34
총 수백만 달러(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태풍 피해를 입었다고 라오동이 전했다. 이에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하이퐁을 방문, 462만 달러(약 62억원) 규모의 시 복구 지원 예산을 승인했다. 관영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따르면 지난 7∼8일 가구 등 약 570만 고객이 태풍으로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날도 북부...
30년만의 최악 태풍에 베트남 71명 사망·실종…철교 붕괴(종합2보) 2024-09-10 02:23:58
달러(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태풍 피해를 입었다고 라오동이 전했다. 이에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하이퐁을 방문, 462만 달러(약 62억원) 규모의 시 복구 지원 예산을 승인했다. 관영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따르면 지난 7∼8일 가구 등 약 570만 고객이 태풍으로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날도 북부 베트남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