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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끝에서 창조된 '최초의 인간'…미켈란젤로의 붓끝으로 완성되다 2023-04-27 18:05:35
이 그림은 독립된 작품이 아니라 로마 바티칸궁전 시스티나예배당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의 한 장면이다.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의뢰를 받아 4년(1508~1512년)에 걸쳐 완성한 웅장한 천장화에는 구약성서 창세기 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천지창조’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아담의...
'하느님 아버지' 안된다?…영국 성공회 '성 중립 호칭' 검토 2023-02-08 19:21:41
은 장래 교회회의에서 합의돼야 한다. 교회 내 성평등을 옹호하는 그룹 '여성과 교회' 대변인은 공식 전례에서 좀 더 포용적인 언어로 하느님을 부르려는 움직임을 환영했다. 그러나 총회 회원인 이안 폴 신부는 원래 성경에서 이탈하는 데 대해 경고했다. 그는 "하느님에 대해 남성 대명사를 쓰는 것이 하느님은...
"아버지 안된다"…영국 성공회, 하느님 '성중립 명칭' 검토 2023-02-08 16:43:29
대해 남성 대명사를 쓰는 것이 하느님은 남성임을 시사한다고 이해해선 안 된다. 이는 이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느님은 인류와 달리 성을 구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 대주교협의회 구성원이기도 한 그는 또 "하느님이 '아버지'로 불린다는 사실은 의미에 대한 변화 없이 '어머니'로 대체될...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는 범죄 아냐…관용 부족도 죄" 2023-01-25 19:32:13
AP 인터뷰…"하느님은 모든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국가가 동성애를 법적으로 범죄로 규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동성애는 범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임기 마친 추규호 대사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지 확고해" 2023-01-08 07:00:01
좋은 일을 만들어나가는 자리"라며 "서로 윈윈하는 특별한 직책"이라고 했다. 그는 "주교황청 대사에 임명됐을 때부터 하느님의 부르심이라고 생각했다"며 "공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너무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런 기회를 준 나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향후 계획에 대해 대학과 연계해서 배움의 길을 찾아보고...
韓사제들 "베네딕토16세, '분단 고통' 한반도 문제 각별한 애정" 2023-01-04 07:31:10
염 추기경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2007년 발표한 두 번째 회칙 '희망으로 구원된 우리' 등 그분의 가르침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유 추기경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2005년 4월 취임 후 발표한 첫 번째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를 듣는 순간, 전율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유 추기경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유언 공개 "믿음 안에 굳건히 서라" 2023-01-01 21:47:02
늦은 시기에 내가 살아온 수십 년을 되돌아보면 감사해야 할 이유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고 적었다. 그는 "먼저, 내게 생명을 주시고 혼란의 여러 순간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해주신 하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느님은 내가 미끄러지기 시작할 때마다 항상 나를 일으켜주고 얼굴을 들어 다시 비춰주신다"고...
[연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2022-12-31 20:02:13
두 번째 교황이 된 베네딕토 16세가 31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선종했다. 다음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연보. ▲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암인 출생. 본명 요제프 라칭거 ▲ 1941년 나치 청년 조직 '히틀러 유겐트' 강제 가입 ▲ 1951년 사제 서품 ▲ 1977년 뮌헨 대주교 임명 ▲ 1981년 바티...
[이응준의 시선] 악마적 애도와 야만의 시대 2022-11-24 17:38:25
은 그래서이고, 나를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멀리서 기도하는 것도 애도가 기도의 부분집합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남들 보는 장소에서 나는 슬프다, 나는 정의롭다고 기도하는 바리새인들을 ‘독사의 자식’이라며 경멸했다. 골방에서 홀로 조용히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수녀원에서 선생은 병든 노인들의 똥오줌을 치우는...
천공 "아이들의 희생, 엄청난 기회 온 것" 막말 논란 2022-11-05 11:30:17
은 또 "우리 아이들 희생이 보람되게 하려면 기회를 잘 써서, 세계에 빛나는 일을 해야 한다"며 "다시 우리가 (세계에) 조인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천공의 발언이 세월호 참사 당시 김삼환 목사가 "하느님이 공연히 이렇게 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꽃다운 아이들을 침몰시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