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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멘트 수송 '올스톱'…전국 '셧다운' 시작됐다 2022-11-24 18:22:19
부두 하역사와 육상운송회사 대부분이 운영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시멘트 공장에선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운행이 중단됐다. 비조합원까지 모두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한라시멘트는 하루 내보내는 시멘트 2만5000t 중 2만t을 출하하지 못했다. 강원 삼표시멘트는 육로 물류가 막히자 해상으로...
美·獨 항구 노사분쟁에 속타는 韓 수출기업들 2022-07-11 17:23:47
가중하고 있다. 독일 항만노동자들이 속해 있는 노조 베르디(Ver.di)는 6월 두 차례 파업을 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중되고 있는데 임금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최대 항구이자 세계 18위 무역항인 함부르크항에서 일어난 30여 년만의 파업으로 엠덴 등 독일 주요 항만에서 하역 작업이...
유럽·미국發 물류대란 재점화…수출업계 '노심초사’ 2022-07-11 09:49:27
속해 있는 노조 베르디는 지난 6월 두 차례 파업을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중되고 있는데 임금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최대 항구이자 세계 18위 무역항인 함부르크항에서 일어난 30여년만의 파업으로 엠덴 등 독일 주요 항만에서 하역작업이 중단됐다. 독일 함부르크항, 네덜란드...
화물연대 파업속 상생협약 체결한 항만물류 노사정…"무분규 잇겠다" 2022-06-10 15:28:48
하역요금 인가 노력 등에 합의했다. 먼저 항운노조는 항만의 노무 공급 주체로서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현재까지 지켜온 무분규 관행을 이어가고, 항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항만물류업계는 무재해항만 실현을 위해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사업장별 자체 안전 계획을...
화물연대 파업에 항만 적체 심화…항운노조 '무분규' 약속 2022-06-09 14:09:07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항운노조), 한국항만물류협회와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을 연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은 물류 업계의 노사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항만하역사업의 중요성을 노사가 인식해 열리게 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항만...
항만 노사정, '무분규·무재해' 협약…내일 협약식 2022-06-09 11:02:16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항운노조), 한국항만물류협회 등 항만 노사정이 10일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을 연다고 해수부가 9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물류 업계의 노사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항만하역사업의 중요성을...
[우크라 침공] 영국, 러시아 선박은 금지…가스 등 화물은 가능 2022-03-04 23:28:46
선박은 금지…가스 등 화물은 가능 항만 직원들 하역작업 거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러시아 선박은 영국 항구 입항이 금지됐지만 가스 등 화물은 제재 대상이 아닌 상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동남부 켄트 지역의 항만 노조는 직원들이 러시아 가스를 실은 선박 두 대의 하역 작업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고 B...
"美롱비치 입항 대기 두달…핼러윈 장난감 이제서야 하역" 2022-01-26 17:34:22
걸리던 하역시간도 최근 7~10일까지 늘어났다. 트럭 운전 인력도 크게 부족하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할 당시 미국 정부가 지원금을 뿌리자 많은 사람이 근로조건이 나쁜 트럭 운전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았다”고 전했다. 미국 항만 하역작업 지체는 선박 회전율 급감→선박 부족→운임 급등으로...
국토부, 공항 지상조업 안전 강화 방안 마련…친환경 장비 임대 2021-12-23 11:00:09
하역 등의 지상 조업은 여객·화물과 항공기를 연결하는 필수 작업이지만, 장비 노후화 등으로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고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항공기 견인 차량, 수하물 적재 차량 등 조업 특수차량 총 3천108대 중 사용 기한이 20년 이상 지난 차량은 745대이며, 작년 발생한 안전사고 14건은 모두 부주의 및...
출구 보이던 공급대란…'3대 변수'로 적신호 켜졌다 2021-11-29 17:16:52
초 항만노조 협상도 우려미 공급망의 핵심 길목인 항구도 변수로 떠올랐다. 항만시설 운영사 연합체인 태평양선주협회(PMA)와 서부해안항만노조(ILWU)가 내년 초 임금 인상 등을 둘러싼 협상을 벌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협상안은 내년 7월로 만료된다. PMA는 현재 공급망 교란 등을 이유로 협상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