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합리적 기대 이론' 정립한 시카고학파 거목 2023-05-16 20:56:04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로 일했다. 시카고학파의 거두였던 고(故) 밀튼 프리드먼 시카고대 교수의 수제자로 꼽히는 그는 ‘합리적 기대 이론’으로 1995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입수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동원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고 이 예측에 기초해 경제행위를 하는데, 루카스 교수는 이때...
"美 '국민화가' 호퍼 수준인데?"…문전성시 이루는 원계홍展 [전시 리뷰] 2023-05-16 17:43:23
학파’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1978년 55세가 돼서야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는 성공적이었고,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듬해 공간화랑에서 두 번째 전시를 열었다. 1980년에는 제3회 중앙미술대전에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려고 했던 그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구 10%가 金보다 비트코인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한경 코알라] 2023-04-26 09:50:07
마련이다. 소위 ‘케인즈 경제학파’로 분류되는 현대 주류 경제학은 이럴때일수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재정을 풀고 사람들의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오스트리아 경제학파’로 분류되는 고전 경제학은 미래가 불확실할때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저축을 늘리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소비를...
SG증권發 매물 폭탄, 제2 빌황 사태로 악화? 외국인, 1분기 韓 성장률에 더 주목한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3-04-25 08:08:41
시카고 학파의 효율적 시장가설 토대…패시브 펀드 Q. 디멘셔널펀드의 경우, 공교롭게도 8개 종목 종목을 많이 보유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만 2년 전 발생했던 빌황의 아케고스와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습니까? - 아케고스, 한국계 미국인 빌 황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 프라임 브로커리지 장점 활용, 투기적인 성향 -...
[서화동 칼럼] 사이비(似而非)에 속지 않는 법 2023-04-04 18:01:55
뜻이다. 시작은 같으나 교리 등에 대한 견해차로 정통학파나 종파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된 집단이다. 이단을 뜻하는 영어 ‘heresy’의 어원인 고대 그리스어 ‘hairesis(하이레시스)’는 선택 또는 선택된 의견을 뜻했을 뿐 부정적 의미는 내포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신교 사회에서는 ‘다른 의견’이나 ‘다른 신’이 아무...
'학현학파' 이끈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2022-12-25 17:49:48
노무현 정부 시절 활약한 대표적인 학현학파다. 소득주도성장을 설계한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신욱 전 통계청장, 주상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도 학현학파로 분류된다. 분향소는 서울대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진보 원로 경제학자'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2022-12-25 17:20:16
학파로 분류되는 학자들이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경제 부처에 기용됐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자 '소득주도 성장' 정책 설계자로 꼽히는 홍장표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박복영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이제민·이근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원승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프레스콧 별세 2022-11-24 18:31:06
평가를 받은 미국의 경제학자 에드워드 프레스콧 박사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프레스콧 박사는 1970년 석유파동과 스태그플레이션을 계기로 케인스 학파를 극복하고 거시경제학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요보다 공급을 중시하는 그의 경제이론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감세와 규제철폐를 골자로...
[책마을] '인간 계산기' 조롱받던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파워맨' 됐나 2022-11-11 18:33:27
시대’라고 규정한다. 1969년은 시카고학파의 태두인 밀턴 프리드먼이 세계적 권위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한 해다. 이후 경제학자들은 과세와 공공 지출을 제한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세계화를 향한 길을 마련하는 데 막강한 힘을 휘둘렀다. 다들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책은 잘 알려지지...
[홍창표의 중국경제 보기] 중국에서도 확산되는 ESG 경영 2022-10-02 17:31:25
대비해야 한다. 시카고학파의 영수이자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대가인 밀턴 프리드먼은 재무적 이익에만 집중하지 않으면 기업 성과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반면 지속가능 성장론자들은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기업이 오히려 기업 성과가 좋다고 주장한다. 서로 각을 세우는 모양새지만, 기업의 존재 목적이라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