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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묘비명을 '게임 고수'로 써달라고 했나 2023-06-15 11:22:19
호령한 합스부르크 가문이 수집한 유물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방한한 게오르크 플라트너 빈미술사박물관 부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열리며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계기로 이번 전시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객은 1부...
'유리천장' 부순 당당한 눈빛…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그녀 2023-06-14 19:21:38
특히 곱고 섬세한 피부색을 강조하는 기법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특징인 돌출된 턱의 결점을 가린 초상화에 감탄한 왕비는 그녀를 궁정 전속 화가로 임명했다. 비제 르브룅은 왕비의 총애를 받는 궁정화가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영광의 나날을 보내며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 왕정이 무너지기 전까지 6년 동안 약 30...
"예쁜데 돈도 잘 버네"…질투 한몸에 받은 미모의 여성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5-20 07:00:10
전통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 입장에서는 시집간 딸이 잘 지내는지 걱정이 되는 게 당연합니다. “얘야,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초상화 하나 그려서 보내 보렴.” “예,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림...
"한국서 오스트리아 존재감 역대 최고…합스부르크展 덕분" 2023-05-14 18:41:36
등 합스부르크 왕가가 오랜 기간 모은 다양한 컬렉션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오스트리아에서도 합스부르크 600년전에 대해 ‘전시 구성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교장관 등 지난해 10월 전시 개막 때 참석한...
영화관 대신 미술관…데이트 코스 바뀌었네 2023-05-12 18:25:24
‘합스부르크 600년전’, 리움미술관의 ‘마우리치오 카텔란전’(사진) 등 좋은 전시도 많이 열렸다. 2030세대는 미술관과 금방 친해졌다. 영화관에선 할 수 없는 인증샷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점, 영화가 시작하면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극장과 달리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점 등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성수영 기자...
세계 미술관 랭킹 '지각 변동'…美 메트 지고, 대영박물관 떴다 2023-03-29 17:48:25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상위 10개 박물관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방문객이 2% 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 수가 크게 늘어난 건 이건희 컬렉션, 합스부르크 특별전 등의 영향”이라며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도...
[책마을] '악티움 해전'에서 졌다면, 로마제국은 없었다 2023-03-24 17:52:53
전쟁을 기원으로 한다. 1683년 합스부르크제국의 군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만제국 침략군을 격퇴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빈의 제빵사들은 오스만제국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 빵을 구워 승전을 기념했다. 크루아상은 프랑스어로 초승달이라는 뜻이다. 합스부르크 왕가 마리 앙투아네트 공주와...
[기고] 한국·오스트리아 '또 새로운 130년' 기대한다 2023-03-22 17:52:54
지난해 12월 합스부르크가의 300년 거처이자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에 있는 ‘AVL’사를 방문했다. 한국 자동차 엔진·기어에 활용되는 첨단기술 시뮬레이션 작업이 한창이었다. 우리 선박에 쓰일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개발 협력도 진행되고 있었다. 인근 산악지대에 있는 또 다른 히든챔피언(글로벌 강소기업)...
마지막 날까지 장사진…한국 전시문화 바꾼 '합스부르크' 2023-03-15 18:30:03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본 뒤 빈으로 떠나는 비행기표를 끊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빈관광청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한·중·일 3국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빈을 찾았고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한국이 1등”이라며 “합스부르크 전시로 오스트리아...
[포토] '전시 오픈런' 부른 합스부르크展…마지막날까지 긴 줄 2023-03-15 18:26:14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가 15일 막을 내렸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40일간 이어진 이 전시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 대표 소장품 등 100여 점을 소개했다. 전시 마지막 날 국립중앙박물관 매표소 앞에 합스부르크전 입장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