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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는 전쟁, 파나마는 가뭄…급소 찔린 '글로벌 해상물류' 2024-03-17 17:59:32
봉쇄 등 군사작전을 펼치면 그 피해는 연료비 추가 지출에 그치지 않는다. 고속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을 도는 컨테이너선은 주요 기항지를 들러야 하는데, 기항지 운항 자체가 막힐 수 있어서다. 대만을 마주보고 있는 중국 푸젠성 샤먼항은 HMM의 50개 노선 중 7개 노선이 들르는데, 전쟁이 나면 이 항구를 아예 못 쓸 수...
우크라, 드론 공격으로 흑해 곡물 수출로 열었다 2024-03-16 17:06:49
그러나 러시아의 침공 이후 흑해가 봉쇄되면서 곡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러시아 군함들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흑해 곡물 수출 통로 중 하나인 오데사 항구 인근을 항해하며 이 도시에 포격을 가하면서 오데사를 통한 수송이 중단됐다. 2022년 7월 튀르키예와 유엔의 중재로 러시아와 흑해곡물협정을 체결한 뒤 곡물...
"구호트럭, 이스라엘 통행로로 가자 북부 첫 진입" 2024-03-14 10:42:42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봉쇄와 폭격 등으로 기아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미국, 유엔 등 국제사회의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우리는 그곳(가자지구)에 인도적 구호품이 쏟아지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외국 기자들에게...
"'가자지구 구호'에 돈 보태라"…美, 동맹에 재정지원 요청 검토 2024-03-13 08:53:43
항구를 구축해 바닷길로 구호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호에 활용될 부유식 항구가 완공되는 데에만 최장 2개월이 걸려 다급한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전직 미국 관리들로 구성된 민간단체 '포그보우'(Fogbow)의 주도로 시급한 구호에 미리 착수하는 안을...
젤렌스키, 우크라 다큐 오스카 수상에 "마리우폴 기억해야" 2024-03-12 00:27:46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이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봉쇄와 폭격, 전쟁 범죄에 휩싸여가는 모습을 여과없이 담아냈다. 체르노우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라 "이것은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다.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아마도 나는 이...
"차라리 이영화 안찍었기를" 우크라 감독, 뼈아픈 오스카상 소감 2024-03-11 21:11:24
항구도시였던 마리우폴이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봉쇄와 폭격, 전쟁 범죄에 휩싸인 생지옥으로 변해가는 참상을 여과없이 담아냈다. 체르노우 감독은 이어 "러시아가 절대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것, 절대로 우리 도시를 점령하지 않는 것과 이 상을 맞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며 "하지만 나는 역사를 바꿀...
병주고 약주는 美...이스라엘엔 무기, 가자엔 구호품 2024-03-10 17:57:46
제7원정수송여단이 가자지구 항구 건설에 참여하는 주력부대가 될 것이며, 미군 병력이 가자지구 땅을 밟지 않고도 임시선창을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설에는 최장 60일이 소요되며 건설 후에는 하루에 200만명분의 식량을 가자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이더 대변인은 설명했다. 가자지구에는 항구...
美, 이스라엘엔 무기, 가자주민엔 구호품…'병주고 약주는' 역설 2024-03-10 17:33:43
제7원정수송여단이 가자지구 항구 건설에 참여하는 주력부대가 될 것이며, 미군 병력이 가자지구 땅을 밟지 않고도 임시선창을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또한 미군 1천명 이상이 임시항구 건설에 투입되고, 건설에 최장 60일이 소요되며 건설 후에는 하루에 200만명분의 식량을 가자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가자 구호품 바닷길로 첫 운송 임박…빠르면 10일 출항 2024-03-10 08:50:36
키프로스 항구에 대기…"500t 추가 지원 예정" 가자까지 최소 15시간 여정…자선단체 "임시 부두 건설 중"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의 봉쇄와 공습으로 사실상 고립된 가운데 바닷길로 구호품을 전달하는 선박이 키프로스에서 빠르면 10일(현지시간) 출발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
폴란드 농민, 우크라산 곡물 160톤 쏟아버려…시위 격화 2024-02-26 00:19:38
모습"이라며 "이 곡물은 (폴란드) 그단스크 항구를 통해 다른 나라로 운송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폴란드 농민 시위대가 철도역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에 해를 입힌 것은 이번이 네 번째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네 번째 무처벌과 무책임의 사례"라고 비난했다. 이어 "폴란드 정부와 경찰은 언제까지 이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