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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학원도 아니고"…출근 전 "연차 쓰겠다" 통보한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9-13 10:19:51
기사를 해고한 사례에서는 "3일 전까지 회사에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취업규칙에 어긋났다"며 징계 사유가 된다고 본 하급심 판결도 있다(2020구합50225). 전문가들은 회사 '취업규칙' 등에 연차사용 신청 절차를 사전에 세부적으로 정해놓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관련 규정이 연차휴가 사용을...
“최사라 수석실장, 당신 해고야!”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2024-09-03 17:27:08
해고하는 것은 법률적으로 부당해고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사라 수석실장이 근로자라면 달리 방법이 없을까. 드라마 속 장면과 비슷한 상황으로, 수석실장 승진 후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를 상정해 볼 수 있다.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을 체결하였더라도 해고의 정당한 이유가 필요한 것은...
"사업하는 남편 '영끌 대출' 해줬더니 유흥으로 탕진해" 2024-08-30 13:55:52
몇 달 뒤 A씨는 회사의 경영난으로 정리해고를 당했다. 결국 A씨는 남편에게 대출금 상환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사실 A씨의 대출금을 생활비, 유흥비로 탕진하고 있었다. 애초에 A씨에게 모든 부담을 떠넘기고 자기 재산은 소비하지 않았던 것. 모든 상황을 알아버린 A씨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했지만...
학력·경력 위조 들통나면 해고는 물론 형사 처벌도 2024-08-27 18:05:18
‘징계 해고’ 또는 ‘채용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대법원은 “허위 경력 기재 자체가 ‘정직성’과 관련해 중요한 부정적 요소이자 근로자에 대한 전인격적인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것”이라며 중대한 징계 사유로 보고 있다. 다만 해고에는 근로기준법상 ‘정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대법원은 ‘사용자가...
"업무 시간에 딴짓해?" 직원 컴퓨터 몰래 뒤져본 사장 결국 2024-08-27 10:40:09
재판부는 "대표가 A씨 외의 여러 직원에게도 해고통보한 점, 산재 요양 후 복직 시기에 A씨 외의 근로자들은 회사에 없었던 점, 사업장 업무가 미비해 구체적으로 A씨가 할 업무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해고 사유 없이 보복 감정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해고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줬다 뺏는 스톡옵션 분쟁…기업 '배상폭탄' 맞을 수도 2024-08-26 17:39:15
대부분 해고, 징계 등 근로 문제와 연계돼 ‘근로관계 소송’으로 비화하는 추세다. 안마의자 제조기업 바디프랜드는 개인 비위 행위로 해고한 임원에게 지급하기로 한 스톡옵션을 주지 않았다가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최욱진)는 지난 4월 개인 비위 행위가 있었더라도 회사에 손해를...
"본부장님, 앞으로 청소하세요"…잡무 시키다 '1억' 물어냈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8-26 13:00:01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해고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전북지노위는 A씨의 원직 복직을 명했다. 갤러리 측은 재심을 청구했지만 2022년 4월 나온 중앙노동위원회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부당해고 판정에 '원직복직' 대신 잡무 지시복직...
1년간 150번 무단결근했는데…"부당해고" 판정에 '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25 13:05:11
면책사유로 인정될 수 없다"고 봤다. 하지만 지노위는 "해고는 과하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다. 지노위는 '매우 이례적 상황'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지노위는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채 서울시 감사 지적이 있을 때까지 (위법을) 지속한 도덕적 해이가 있었다"며 "노측 비위만큼 사측의 복무관리 부실도...
[취재수첩] 무단결근 서울교통公 노조 간부 면죄부 준 지노위 2024-08-22 17:50:04
골자는 ‘징계 절차에는 문제가 없지만, 해고는 과도하다’는 내용이다. 지노위는 “공사가 주장한 (노조 간부의) 결근 일수는 그대로 인정됐고 노조 간부의 비위행위 역시 중(重)하다”며 “공사의 관리 부실이 (노조 간부) 면책 사유로 인정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공사가 잘못된 노사 관행을 지속해온 도덕적...
영화 '파일럿'… 여장남자 한정우, 해고 가능할까 2024-08-20 15:44:37
제출한 이력서 등에 학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행위를 징계해고사유로 특히 명시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를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고용 당시 및 그 이후의 제반 사정에 비추어 보더라도 사회통념상 현저히 부당하지 않는다면 그 정당성이 인정된다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대법원 2012.7.5.선고 2009두16763 판결 참조). 여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