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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만 두고 가시오"…'침묵의 헌화' 나발니 추모현장 2024-02-18 20:42:03
대표적인 관광지인 붉은광장에서도 멀지 않다. 걸어서 약 10분 거리 붉은광장 앞 대로에선 다음달 대선 후보로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그의 얼굴이 인쇄된 깃발을 흔들거나 다른 대선 후보들의 얼굴을 해골로 바꾼 전단을 나눠주고 있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저 사람처럼 그리고 싶다'는 욕망…고흐를 강박에서 해방시켰다 2024-02-01 17:25:41
3분의 1을 마취도 없이 발치하고 난 후 자신을 해골의 모습으로 그렸었다. 그때까지 두꺼운 색으로 묵직하게 칠해야 한다는 강박은 그의 대인관계를 왜곡하고 행동양식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고흐는 테오에게 간절한 편지를 썼다. 파리에 있는 화가 페르낭 코르몽(1845~1924)에게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고흐가 당시 파리...
남성 관객이 몸 만져도 방치…누드 연기자, 미술관에 소송 2024-01-24 23:25:49
연기자가 해골 아래 누워있거나 40∼50㎝ 간격의 통로에 서서 서로 마주하거나 하는 행위예술로, 관객들이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보나페데는 이 전시에서 나체로 75분간 나체인 여성과 40∼50㎝ 떨어진 채로 움직이지 않고 마주 보며 서 있는 작품 '측정할 수 없는 것(Imponderabilia, 1977)'의 퍼포먼스를 맡았다....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시스터 액트' R석 10장 2023-12-27 19:00:51
자신을 '담배 피우는 해골'로 그린 고흐 빈털터리가 된 고흐는 ‘담배 피우는 해골’ 작품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림에서는 치아와 담배가 강조돼 있는데 고흐가 받았던 스트레스와 자신을 향한 부정적 감정에서 자신을 방치했던 자해와 무관하지 않다. 고흐는 위장병을 잊으려 피워댄 줄담배 영향으로 치아의...
화가 이중섭의 장례비를 깎아준 병원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14 16:33:07
서로 엉켜있는데 그는 해골이 되어 있었다.” (구상) 1956년 7월 구상과 차근호는 거식 증세에 황달이 있는 환자를 정신병원에 보내는 것은 아니다 싶어 서대문에 있는 서울 적십자병원에 입원시켰다. 청량리 뇌병원을 나오며 이중섭은 일일이 각방의 환자들에게 인사를 나누었다. 현관 접수구에서 나오다가 병원에서 준...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삶의 의미 아는 사람이 최악의 순간에도 살아남아 2023-11-13 10:00:07
피하지방층이 사라지면서 해골에 가죽과 넝마를 씌워놓은 몰골이 되었고, 내장 기관이 자체의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몸의 근육이 사라지고 저항력이 바닥나게 되면서 하나둘 죽어나가자 수감자들은 슬픔을 느끼기보다 쓸 만한 신발과 옷을 벗기는 데 열중했다. 시체 앞에서 빵을 뜯어 먹는 무감각한...
양승민 작가, 방배동 H.아트브릿지서 첫 개인전 2023-11-10 14:39:49
개발했다. “나의 그림은 해골이 들어있다. 해골을 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하고자 하는 가장 큰 주제는 평등이다. 해골은 그 사람이 부자이든 가난하든, 외모가 아름다운지 촌스러운지, 피부가 어둡든 하얗든, 어리든 늙었든, 여자든 남자든, 자본주의적이든 사회주의적이든 모두 신경 쓰지 않고 표현할 수 있...
'진짜 해골' 판매한 핼러윈 상점, 인류학자 손님이 신고해 수사 2023-11-10 01:00:19
가능성이 크다. 주인은 "몇 년 전 이 해골을 구매해 창고에 보관해 뒀다"라며 "진짜 인간의 것임을 알고 있었고 구글에 유해 판매의 불법 여부를 검색했으나 관련 법령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보안관실은 해당 해골에 범죄와 연관된 흔적은 없으나, 범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고흐부터 로댕까지…파리의 전시를 가다 2023-10-26 18:47:51
섬뜩한 해골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생(生)과 사(死)는 한끗 차이’라는 것. 꽃은 성(性)의 은유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작가 로니 란다는 레진으로 꽃잎을 한 장 한 장 빚어 장미를 창조했다. 겹겹의 꽃잎은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우크라이나 예술가 미콜라 톨마쵸프는 밧줄로 꽁꽁...
심상찮은 첫 관문…통과하시겠습니까? 2023-10-19 18:01:04
재현한다. 비디오 속의 아브라모비치가 해골 밑에 누워 있으면, 영상 바로 밑에서 다른 퍼포먼스 공연자가 해골 밑에서 아브라모비치와 똑같은 포즈를 취하는 식이다. 한쪽 벽에는 십자가 모양의 비디오 틀이 전시됐다. 이곳에 비친 아브라모비치는 모든 화면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브라모비치가 구상한 에드바르 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