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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고구려 멸망으로 대륙 잃은 한민족…동아지중해 조정역할 약화 2020-03-20 17:11:22
테지만 초원과 산록, 사막을 지나 무려 4000여㎞를 행군한 것이다. 구국외교에 실패한 고구려인들은 그 후 어떻게 됐을까? 당나라는 667년 9월부터 고립무원인 고구려를 총력을 기울여 공격했다. 다음해인 668년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압록강 방어선이 무너져 내렸고, 9월 수륙양면작전과 남북 협공을 받던 평양성은 내...
[분석+] 외제차 불패는 옛말…2019 수입차 '고난의 행군' 2019-12-30 13:59:02
등 '고난의 행군'을 경험했다. 일부 브랜드는 내년에도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1만4708대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24만255대에 비해 10.6% 줄어든 수치다. 전체 시장이 두 자릿 수 위축을 겪다보니 시장...
무더위에 식욕 뚝?…다된 밥에 '초' 치세요 2019-08-08 18:03:49
위나라 조조가 이끌던 대군이 더운 지방을 행군하며 기력을 잃었다. 목은 타들어가는데 마실 물은 떨어졌다. 조조는 “가까운 곳에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병사들을 다독였다. 그 말에 입안에 침이 고인 병사들이 목마름을 이겨냈다는 스토리다.고대 로마 군인들은 갈증과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식초를 물에 타...
"더위쯤이야"…해군, 혹서기 전투수영·함정생존훈련 2019-07-22 09:32:05
채 구조를 기다린다. 아니면 4∼5명이 한 조를 이뤄 수중 행군을 통해 안전한 수역으로 이동한다. 또 문무대왕함(4천400t급) 장병들은 진해군항 손상통제훈련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손상통제훈련은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 훈련과 선체가 입은 손상을 복원하는 방수 훈련으로 이뤄진다. 해군 함정은 부대훈련지침과 계획에...
학사사관 64기·간부사관 40기 통합임관…'군번 3개' 소위 화제 2019-06-28 11:01:39
단기 간부 30명(여군 1명 포함) 등 엄격한 종합평가를 통과한 571명의 신임장교가 임관 자격을 받았다. 정의준(22) 소위는 작년 육군이 처음 시행한 '최정예 300워리어' 선발의 사관후보생 분야인 '탑 카뎃'(TOP Cadet)에 선정된 학사사관 1호다. 정 소위는 훈련 기간 강도 높은 체력단련과 식단 조절을...
北, '포스트 하노이'와 63년전 김일성 '자립' 행보 닮은꼴 평가 2019-04-21 08:00:01
요구를 거부하고 왕복 6일간에 걸친 '2만리 열차 행군'으로 귀국했다. 앞서 1956년 김일성 주석은 동구권 순방 중 '연안파'와 '소련파'가 '중공업 우선 노선'을 수정하라는 소련 지도부에 순응해 자신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충격적 소식을 접하자 순방 일정을 중단한 채 급거 귀국, 8월...
'장애는 불편할 뿐, 불가능은 없다'…경기도 으뜸상 트리오 2019-04-17 18:01:00
참여했고, 2004년 제1회 농아대학생 국토대장정에서는 행군대장을 맡았다. 이를 통해 '창각장애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는 고 씨는 2005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배낭여행 중에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창업 초기 여성의류, 모자 판매에 연거푸 실패를 겪다가 보온도...
'토박이 지방 관료'서 北경제총괄 수장 오른 김재룡 2019-04-12 12:06:15
노선으로 채택함에 따라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깜짝 인사 발탁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총리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으로 미뤄 50∼60대로 추정돼 80세의 전임 박봉주에 비교하면 훨씬 젊어 세대교체이기도 하다. 그가 신임 총리로 발탁된 데는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 지방의 당 관료로 지방...
北, 신세대 사상이완 우려…"방치해선 안 된다" 2019-03-12 09:27:59
대한 당국의 고민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1990년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 '돈을 최고'로 여기는 이른바 '장마당 세대' 등에 김정은 정권의 현재와 미래가 달린 만큼 청년들의 사상이완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며 조이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읽힌다. chsy@yna.co.kr (끝) <저작권자(c)...
[이미아의 ‘북한 뉴스 대놓고 읽기’] (6) 57년째 외치는 허무한 구호 “흰 쌀밥에 고깃국” 2019-03-11 11:41:36
제3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장식으로 처음 썼다. 당시 주민들을 대중 운동에 적극 끌어들이고, 김일성 우상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굶어 죽으면서 “이팝에 고깃국을 배부르게 먹여줄 것”이라 믿는 주민들은 사실상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