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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신사업 조정"이 부메랑…최윤범 우군 속속 등장 2024-09-22 18:03:29
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을 매수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추석 연휴 내내 긴박하게 움직였다. 우호세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과 LG화학 등 대기업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각 그룹 최고위층을 직접 만났다. 여기에 공개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치솟는 고려아연 주가…MBK, 공개매수가 올릴까 2024-09-20 18:08:54
MBK파트너스는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당시에는 시장에서 MBK의 공개매수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본 탓에 주가가 공개매수가 아래를 맴돌아 공개매수를 독려하기 위해 상향한 것이었다. MBK 연합은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극소수 소액 개인투자자 간 손바뀜으로 형성된 비정상적 가격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고려아연 '배터리동맹'…MBK·영풍 걸림돌되나 2024-09-20 14:59:59
동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MBK파트너스·영풍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한 뒤에도 배터리동맹이 굳건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MBK파트너스·영풍 체제에서 고려아연의 '배터리 동맹'이 정상 작동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 평가도 적잖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현대차,...
최윤범-MBK 판세 가른다…지분 20.5% 쥔 캐스팅보트 23곳 2024-09-19 18:09:54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한화 LG 계열사는 물론 화승코퍼레이션 두원중공업을 비롯한 중견기업과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의 운용사도 적잖게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격돌한 MBK파트너스·영풍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이들 주주를 설득하기...
반격나선 고려아연…한투증권 백기사로 2024-09-19 17:56:54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담당자는 최근 복수의 국내외 PEF 관계자와 만나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했다. 한투증권은 대항 공개매수에 투입할 2조원 안팎의 자금 중 가장 많은 액수를 자체 자금으로 대고, 나머지는 PEF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투증권이 백기사로...
[단독] 고려아연의 반격…'8조 자기자본' 한투, 백기사로 나선다 2024-09-19 16:43:15
파트너스 측의 지분율은 33.13%~34.71%(영풍정밀 공개매수 성공시)다. 최 회장 일가는 현대자동차, LG화학, 한화 등 우호 지분을 합치면 총 33.99%로 추산된다. MBK파트너스는 최소 7%에서 최대 14.61%까지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MBK 측은 국민연금(7.57%)과 자기주식(2.39%)을 제외한 유통주식 21.34% 중 7%만...
"4년 만의 금리 인하"…'다른 맛' 수혜주 분석 [엔터프라이스] 2024-09-19 16:10:32
이 때문에 금리 인하기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분들이라면 리츠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앵커> 바이오와 리츠를 꼽아 봤는데, 이사님 의견은 어떠세요? 현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유망 섹터는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요즘 이제 금리가 인상이 되는 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본 업종을...
고려아연 분쟁, 정치권 가세…'적대적 M&A' 놓고 여론전 2024-09-18 18:16:54
파트너스·영풍 연합군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 분쟁이 여론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정치권과 소액주주까지 가세한 여론전의 핵심은 연합군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가 약탈적·적대적 인수합병(M&A)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최 회장 측은 “수십 년 동안 지켜온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적대적 M&A”라고 주장하는 반면...
고려아연 분쟁에 백기사로 등장한 울산…MBK 파트너스 공개매수 새 변수 2024-09-16 19:22:33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김 시장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관련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75년 동업관계로 유명한 양사는 2022년 고려아연에서 최창걸 명예회장의 아들 최윤범 회장 체제가 확립된 이후 경영권 분쟁을 겪어왔다. '트로이카...
"SK 살린 120만 울산시민 총결집…'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 할 것" 2024-09-16 17:44:13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장형진 영풍 고문과 손잡고 고려아연과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를 공개매수한다. 이에 따른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