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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6주 낙태 의사들, 아이 사망토록 '부작위적 행위' 있었다" 2024-10-31 17:07:21
않고 방치했다는 설명이다. 31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언론 브리핑에서 "압수물 분석, (태아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초진 병원의 진료 내역, 의료진 등 관련자들의 진술, 의료자문 결과 등을 종합한 결과 태아가 출산 전후로 살아 있었다는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료진 6명이 제왕절개로 태아...
‘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유출한 순천시 공무원 검찰 송치 2024-10-30 10:49:01
소속 B경감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순천시는 형사 처벌과 별개로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에서 일면식도 없던 18세 여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고려아연 긴급 이사회 소집한 최윤범…'자사주 마법' 카드 빼드나 2024-10-29 17:16:50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이사회에 신규이사 선임 및 집행임원제 전면 도입을 위해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상황에서 이사회가 우리사주조합에 자기주식을 처분한다면, 이에 찬성한 이사들은 업무상배임죄의 형사책임 및 막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범죄 저질러 구속된 직원…바로 해고해도 되나요? 2024-10-29 15:51:03
이에 따른 당연퇴직처분은 근로기준법의 제한을 받는 해고이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았을 때’는 신체의 구속상태가 해소되지 아니하는 내용의 유죄판결, 즉 실형판결을 받은 경우를 의미한다는 입장이다(이때 당연퇴직의 법적성격은 통상해고에 해당할 것이다). 실형판결 선고로 인한 당연퇴직 조치를 고려할 때,...
'음주운전' 행정관, 국감 불출석 사유로 "해외 체류 중" 2024-10-29 14:46:54
것인가. 음주운전 형사처벌에 따른 슬픔을 달래려 힐링 여행을 간 것인가"라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사기업 종사자도 아닌 대통령실 공직자가 공무도 아닌 해외 체류로 국감에 불출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음주운전과 대통령의 봐주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면 더욱 그러하다"고 했다. 강 행정관은 최근...
'코인 자산 99억원 미신고' 김남국 "고의성 없어…무죄 밝힐 것" 2024-10-28 14:04:41
의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정우용 판사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의 김 전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 시 가상자산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재산신고 기준일(매년 12월 31일)...
'교제살인' 무기징역형 김레아…전 여친도 똑같이 폭행 2024-10-27 20:37:02
합의해 협박과 폭행 혐의는 불송치 처분(공소권 없음)을,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이달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고 수법과 그 결과마저 극도로 잔인하며 참혹하다"며 김씨에게 검찰의 구형량과 같은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안혜원...
불법촬영 선처했더니...또 찍고 '집행유예' 2024-10-26 10:12:24
검찰 주장을 살피고 "동종 범죄로 소년보호처분 1회, 기소유예 처분 1회를 받았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범행에 이르렀고, 범행 기간도 장기간"이라고 지적했다. 또 "불법 촬영 범죄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의대 증원' 의료계 측 변호사, 다른 의뢰인 공갈미수로 1심 유죄 2024-10-24 08:46:48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 변호사에게 지난 17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변호사와 피해자는 2016년 사건 위임계약을 맺었다. 그러다 업무수행에 불만을 품은 피해자와 사이가 틀어졌다. A변호사는 피해자가 다른 변호사를...
"경비에 왜 욕하느냐" 훈계했더니…흉기 꺼내 40대 찌른 초등생 2024-10-22 01:41:56
조사에 나섰고 오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A군을 특수상해죄로 서울가정법원에 소년범으로 송치했다. A군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검찰에 넘겨진 촉법소년은 6만 5987명이다.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