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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완전한 동화 노린 日帝…시장기구·사유재산제도 이식 2019-01-25 17:19:18
개념의 호주제 가족은 19세기까지 조선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다.모든 인간을 호주제 가족의 일원으로 등록하는 작업은 1909년부터였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호적을 이전 시대의 호적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특질이 두드러진다. 첫째, 모든 인간이 호적에 등록됐다. 이전 시대에는 전 인구의 3분의 1가량인 하층민은 호적에...
'홍카콜라'로 컴백 홍준표…김진태·채동욱 檢총장 2명 배출 2019-01-22 15:01:12
활동하면서 동성동본 금혼 규정과 호주제 폐지 등에 앞장섰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과 참여연대 공동대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밑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정치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상속, 그 역사와 민낯을 들여다보다 2018-12-12 10:28:17
호주제가 강화되자 여성의 권리는 더욱 위축됐다. 그러다 1980년대 이후 한국에서 남성과 동등한 상속권을 여성에게 인정해주게 돼 조선시대 초기의 상속법이 온전히 복구됐다. 인류사회는 향후 어떤 방식으로 상속제도를 변화시킬까. 저자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부의 독점을 어떻게 제한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면서...
"자녀 姓, 부모협의로 정하자"…'호주제 폐지 10년' 포럼 2018-12-03 13:54:26
"자녀 姓, 부모협의로 정하자"…'호주제 폐지 10년' 포럼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자녀의 성(姓)을 부모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여성가족부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호주제 폐지 10년, 더 평등한 가족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선미 "화해치유재단 정부 입장 정리됐다" 2018-11-16 06:00:13
시절 호주제 위헌소송 변호인단으로 활동했고 국회의원으로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구성할 권리를 담은 생활동반자법 발의를 추진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이 너무나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는데, 다양한 선택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질 때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청과 협의해...
상속전문변호사의 상속분쟁 연구, 의뢰인 권익 지키는 지속적인 숙제 2018-10-31 15:51:58
어디에서 나타날지 예측이 어렵다. 과거 호주제 폐지 이후 친양자 제도 신설, 국제결혼, 이혼, 재혼, 황혼이혼, 황혼재혼 등 갈수록 가족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른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과정에서 과연 피상속인의 유지는 정상적으로 지켜질 수 있을까. 홍순기 상속전문변호사는 "상속은 단순한 재산의 이전이...
진선미 장관 "화해·치유재단 처리, 내달초 가닥" 2018-10-24 16:07:06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주제 위헌소송 변호인단으로도 활동한 진 장관은 미혼모·부와 자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가족을 거론하면서 "차별을 겪고 있는 이들이 나타나 삶이 힘들다고 이야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인문학 '거목' 김우창, 이탈리아 최고 권위 학회 입성 2018-10-21 05:00:00
한홍순 교수가 '한반도에서의 평화의 도전'을 주제로 화해 분위기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격동기 한반도의 상황을 조명하고, 평화가 정착되기 위한 조건 등에 대해 고찰했다. 독일 튀빙겐 대학의 안종철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의 호주제의 상황과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진선미 후보자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 받아선 안돼" 2018-09-20 14:05:43
답했다.진 후보자는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호주제 위헌소송 변호인단으로 참여해 호주제 폐지를 끌어내고 성소수자들을 변호했다.2014년에는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 폐지를 대표 발의했다.진 후보자는 "시골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하게 살았다"며 "아버지를 잃은 것도 서러운데 '아비...
진선미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 안된다" 2018-09-20 13:02:46
후보자는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호주제 위헌소송 변호인단으로 참여해 호주제 폐지를 끌어내고 성소수자들을 변호했다. 2014년에는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 폐지를 대표 발의했다. 진 후보자는 "시골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하게 살았다"며 "아버지를 잃은 것도 서러운데 '아비 없는 자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