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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극한 한파' 외신도 조명…"기후변화 따른 '뉴노멀'" 2023-01-26 10:45:48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되고 있으나 "혹한·혹서 등 극단적 기상은 기후변화의 한 신호로 볼 수 있다"고도 말했다. CNN은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내린 탓에 올겨울 한반도에 눈이 더 내릴 것이라는 예상욱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의 분석과 전망도 소개했다. 예 교수는 "올해 (북극해의 얼음이) 기록적으로...
뜨거워진 지구에 "올해 엘니뇨까지 돌아올 듯" 경고 잇따라 2023-01-17 11:23:35
"지구온난화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다음 엘니뇨 기간에는 전례 없는 혹서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역대 가장 더운 해였던 2016년에도 대형 엘니뇨의 영향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앞으로 발생할 엘니뇨의 규모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대만해협 긴장 속 해병대 증원하고 훈련 강화 2022-10-08 10:25:34
히말라야에서, 여름에 사막에서 각각 혹한·혹서를 견뎌가며 훈련하는 모습을 최근 방영했다. 극한의 날씨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고강도 훈련은 미군 특수부대 훈련과 유사점이 있다고 중국의 군사전문가 저우천밍이 소개했다. 중국 해병대는 2016년부터 시진핑 국가주석이 병력 30만 명을...
[기고] 새롭게 출발한 '탄녹위'가 성공하려면 2022-08-28 17:42:03
다가오고 있다. 홍수, 혹서, 가뭄, 산불, 기아와 팬데믹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인류의 흑역사가 시작되는 듯하다. 세계가 기후 재앙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가 있을 수 없고 한국도 발 빠르고 과감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기후변화는 탄소배출에서 비롯되고 탄소배출은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서...
온난화시대 '체감온도' 인체가 겪는 실제 온도 반영 못 해 2022-08-16 13:28:35
혹서 때 최대 열파 지수는 135℉(57.2℃)로 발표됐지만 실제 체감온도는 154℉(67.7℃)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인근 미드웨이공항의 열파 지수는 141℉(60.5℃)로 그늘에 있는 사람의 피부 모세혈관 혈류가 정상치의 170%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됐지만 당시에는 124℉(51.1℃)로 90%만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북극 온난화, 예측보다 빨라…한국 폭우도 기상이변 사례" 2022-08-12 14:55:36
시베리아에 나타난 혹서가 주목을 끌 때 동료들과 함께 북극 기온 상승 추이를 관찰하기로 했다면서, 북극 온난화 속도가 계속 빨라지면 그에 따른 기후 변화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소속된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의 기상학자 만벤드라 K. 듀베이 박사는 조만간 북극 빙하가 모두 사라질 수도...
[기고] 남극이 지구에 보내는 경고 2022-07-29 17:19:10
혹서, 혹한 등 극단적 기후 현상이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다. 지구 생태계의 교란과 종 다양성도 감소시킨다. 남극은 유엔과는 별개로 1959년 체결된 남극조약에 의해 국제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남극조약의 주요 관심사는 남극의 환경보호와 과학 연구에 맞춰져 있다. 총 5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한국은 1986년 가입해...
"美, 온실가스 배출로 다른 나라에 2천500조원 피해" 2022-07-13 11:10:18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피해는 주로 가난한 나라에 혹서와 흉작 등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일어났다고 연구진은 진단했다. 미국, 중국에 이어서는 러시아(9천860억 달러), 인도(8천90억 달러), 브라질(5천280억 달러) 등 브릭스(BRICS)에 포함된 국가들이 기후위기와 관련한 책임이 큰 나라로 지목됐다. 이들 5개국이...
벌써 절절 끊는 지구촌…스페인·프랑스·미국 때이른 폭염 2022-06-14 11:54:05
기상청은 예상했다. 프랑스 기상청 관계자는 이런 혹서는 보통 6월 말에나 나타난다며, 벌써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2005년과 2017년 6월에도 혹서가 찾아왔지만, 모두 6월 18일 이후였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폭염은 오는 16∼17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스페인에서도 6월...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그러니 날씨의 속삭임을 흘려듣지 마라 2022-04-26 17:05:47
위생과 복지와 주택설계에 영향을 미치며, 혹서와 혹한은 시련을 안기는 것과 동시에 삶을 견디고 견인주의를 학습할 기회를 준다. 날씨를 만드는 건 기우제나 부활절 미사가 아니고, 소금이나 후추 따위도 아니다. 날씨는 저 먼 데서 온다. 날씨는 태양의 흑점이나 태양풍, 별자리의 변화같이 복합적인 요소들로 빚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