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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포스터 B컷도 완벽…기품 있는 한복자태 2020-12-02 08:10:35
조선시대 화첩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 베테랑 암행어사의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지난 10월 말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김명수는 촬영이 시작되자 극중 암행어사 성이겸에 그대로 녹아들어 다양하게 포즈를 바꾸며 깊이 있는 눈빛으로 표정연기에 몰입했다. 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국립중앙박물관 품으로 2020-08-20 15:22:28
수록된 화첩 등이 포함돼 있다. 선생은 세한도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심사숙고 끝에 내어놓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짧은 이 한 마디에 세한도에 대한 애정과 기증을 결심하기까지의 고뇌가 담겨 있다. 금전으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는 '무가지보(無價之寶)'이기 때문이다. 세한도는 조선 후기의 선비...
'미인도' '기사계첩' '강산무진도'…새 국보·보물 다 납시었네 2020-07-20 17:22:15
필 풍속도 화첩’(보물 제1987호) 등도 출품됐다. 3부에서는 개인과 왕실의 안녕에 대한 염원을 담은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중 가장 오래된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국보 제327호), ‘월인천강지곡 권상’(국보 제320호),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 제2015호), 불경 인쇄를 위해 사찰에서 새긴 목판들과 불화...
보물 겸재화첩 고미술품 최고낙찰가 경신 실패…케이옥션 경매서 유찰 2020-07-15 18:24:50
및 송유팔현도(鄭敾筆海嶽八景 宋儒八賢圖) 화첩'(보물 제1796호)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7월 경매에 출품됐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추정가 50억~70억원에 출품된 겸재 화첩은 50억원에 경매를 시작해 5000만원씩 호가를 높여갈 예정이었으나 응찰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새...
보물 지정 '겸재화첩' 경매에…추정가 50억~70억 2020-06-23 17:57:12
보물로 지정됐다. 화첩의 표지에는 ‘겸재화(謙齋畵)’라는 제목이 먹으로 씌어 있어 보물 지정 이전에는 ‘겸재화’라고 불렸다. 제작 시기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제사(題詞)나 발문(跋文)은 없지만 그림마다 사용된 인장과 화풍을 볼 때 겸재의 노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화첩의 각 폭에는 ‘謙齋(겸재)’라는 서명과...
보물 겸재화첩 경매에…고미술품 최고가 기록 경신할까 2020-06-23 13:17:07
힘든 사례라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됐다. 화첩의 표지에는 '겸재화(謙齋畵)'라는 제목이 먹으로 씌어 있어 보물 지정 이전에는 '겸재화'라고 불렸다. 제작 시기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제사(題詞)나 발문(跋文)은 없지만 각 그림마다 사용된 인장과 화풍을 보면 겸재의 노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화첩의 각...
[책마을] 풍속화가 김홍도, 병풍화 대가이기도 했다 2020-05-28 17:54:09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병풍 그림은 부채나 화첩, 족자, 두루마리 그림 등에 비해 월등히 커서 그림솜씨가 뛰어나야 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병풍을 버리고 새로 그려야 한다. 대가의 능숙한 솜씨가 아니면 그릴 수 없다는 것. ‘군선도’를 그릴 때 단원의 나이는 불과 32세였다. 그런데도 단원은 인물들의 다양한...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향촌사회 두레박 타고 흐르는 '정분' 2020-03-06 17:41:52
1745~?)의 풍속도 화첩에 수록된 ‘우물가’다. 길 가던 나그네가 우물가에 와서 물을 얻어 마시는 장면을 그렸다. 가슴을 풀어헤친 채 두레박의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고, 두레박을 건넨 아낙네는 부끄러워 얼굴을 돌리고 있다. 우물가에 모인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두레박은...
서양화가 김명숙 "중간 색채로 절제미 추구 '꽃의 미니멀리즘' 개척했죠" 2020-02-20 18:09:02
낀 풍경을 곧바로 화첩에 옮기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계명대 미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대구 인근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도 하고, 상상력을 가미해 실제 풍경을 비틀어 보기도 했다. 1990년대 중반 그는 꽃집에 갔다가 여기저기 놓여 있는 다양한 형태의 꽃묶음과 화분, 꽃다발, 꽃병을 보면서 내밀한 자연의...
패션사업 접고 미술가 변신…"현대인의 내면 파고들었죠" 2019-10-21 17:02:11
풍경을 화첩에 옮기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미술가를 꿈꾸며 이화여대 장식미술과에 입학했지만 사정은 그리 여의치 않았다. 대학 졸업 후 부모의 강력한 권유로 패션디자인 회사에 입사했다. 경력을 쌓은 뒤 직접 사업을 차려 15년간 의류사업을 했다. 하지만 젊은 시절 미술에 대한 열망은 꺾이지 않았다.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