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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美 팝아트 3대 거장…로젠퀴스트 회고전 2024-08-18 18:38:33
불리기도 했다. 유작은 ‘본질적 존재’(2015)로 알려졌다. 화면 가운데 감상자를 비추는 거울을 중심으로 펼쳐진 유리 파편은 각각 하나의 멀티버스를 상징한다. 어린 시절 하늘을 동경한 작가는 2017년 먼 우주로 떠났다. 로젠퀴스트의 회고전이 서울 신문안로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유료 전시이며 9월 29일까지....
"과장님, 목요일 점심엔 팝아트 어때요" 광화문 세화미술관 무료 행사 2024-08-07 17:09:03
쉼터로 탈바꿈한다. 1960년대 미국 팝아트 거장의 회고전 '제임스 로젠퀴스트: 유니버스'를 점심시간에 직장인 대상으로 무료 개방하면서다. 무료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미술관 안내 데스크에 명함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12시 30분엔 직장인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도슨트도 마련됐다....
낮엔 피크닉·밤엔 야외 콘서트…'리얼 뉴욕' 즐기기 2024-07-18 17:35:08
클라크 회고전도 ‘할렘 르네상스와 대서양 횡단 모더니즘’은 7월 20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 전시를 놓쳤다고 아쉬워 말라. 뉴욕 아트디자인박물관(MAD)에서 9월 22일까지 열리는 소냐 클라크의 대규모 회고전 ‘우리는 서로다(WE ARE EACH OTHER)’가 있다. 클라크는 전통적인 섬유 기술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영상 회고전 2024-07-17 10:08:08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영상 회고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형광등 빛으로 미술사 바꾸다 2024-06-27 17:57:29
그의 대규모 회고전을 스위스 바젤에 있는 쿤스트뮤지엄 바젤 노바우에서 최근 만났다. 아트바젤이 열리는 6월 ‘꼭 봐야 할 전시 0번’으로 꼽힌 ‘댄 플래빈: 빛에 대한 헌신’에서다. 총 277점의 작품이 미술관 곳곳에 설치됐다. 미국 작가 플래빈은 1960년대 후반 대량 생산된 형광등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송강호 "'삼식이삼촌' 글로벌 반응, 아쉽긴 하지만…" [인터뷰+] 2024-06-24 12:09:54
이어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회고전까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을 끌어내며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삼식이 박두칠은 사람들의 욕망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빠른 상황 파악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의 기질을...
40년간 마음에 담았던 '역상조각'을 꺼내다 2024-06-19 17:47:44
개인전이다. 일종의 회고전이냐고 묻자 작가는 손사래 치며 이렇게 답했다. “회고전이라니요. ‘시작전’에 불과합니다. 이제야 어릴 적 꿈꿔온 작품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볼록 나온 조각 같다. 가까이 다가서면 알맹이가 쏙 빠진 듯 움푹 패어 있다. 좌우로 움직이면 조각 속 인물들의...
케이옥션 6월 경매에 시작가 12억원 박수근 '농악' 나온다 2024-06-17 11:00:20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박수근 회고전에 출품되기도 했다. 국내 1세대 서양화가이자 근대를 대표하는 구상화가인 도상봉의 '정물'은 추정가 3000만~8000만원에 출품된다. 은은한 빛깔로 표현된 백자가 담긴 격조 있는 작품이다. 도상봉은 백자 항아리에 담긴 국화, 라일락 등을 즐겨 그린 작가로...
회화와 벽화, 獨 표현주의와 美 팝아트…닮은 듯 다른 쌍둥이 그림 2024-06-13 17:56:55
열린 슐레머 회고전에 출품됐으나 나치의 압력으로 전시장이 폐쇄되는 일을 겪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뉴욕 현대미술관이 1933년 ‘바우하우스 계단’ 구입을 결정했다. 슐레머의 작품만 미국으로 거처를 옮긴 것이 아니라 바우하우스 교수 상당수도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발터 그로피우스가 하버드대...
[차장 칼럼] 포기하기 전에 가볼만한 곳 2024-06-06 18:21:47
화가’ 김창열 화백의 3주기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영롱함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38점의 작품이 걸렸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작품은 1층에 걸려 있는 1973년 작 ‘워터 드롭스(waterdrops)’. 별다른 장식이나 기교 없이 가로 123㎝, 세로 199㎝ 크기의 캔버스에 수천 개의 물방울이 그려진 작품이다. 반세기도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