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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금융과 데이터, 확대되는 기술 신냉전 2021-09-07 17:30:57
지도자 흐루쇼프는 서방 외교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들이 좋아하건 그렇지 않건, 역사는 우리 편이다. 우리는 당신들을 파묻을 것이다”며 냉전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하지만 사회주의 체제의 승리를 자신하던 그의 말과 다르게, 냉전 시대를 끝낸 것은 소련의 자멸과 공산권 붕괴였고...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밀이 자라지 못하게 된 메소포타미아…흙을 잘못 다스리면 문명이 사라졌다 2021-06-28 09:00:07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이 곡물과 면화를 경작하려고 애썼던 바이칼 호수 주변 시베리아 초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흙의 관리는 고대세계에서 경제생활의 기초였고, 현대에도 세계 각지에서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인 셈이다. NIE 포인트① 메소포타미아(티그리스강·유프라테스강) 이집트(나일강) 인더스(인더스강)...
[경제포커스] '코뮤날카' 관점 벗어나야 주거 안정 가능 2021-02-01 17:46:20
1950년대 후반~1960년대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은 집권 이후 최소한의 사생활이 보장되며 가족 단위의 별도 생활이 가능한 공동주택 물량을 늘려 코뮤날카 또는 스탈린 시대의 주거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공동거주 개념에서 벗어났을진 몰라도 주택을 상품으로 인식하지 않고 공적 자원을 동원해 주택...
'꿈의 에너지' 핵융합 발전 성큼…"3억도, 300초간 견뎌라" 특명 2020-10-16 17:15:11
흐루쇼프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영국 원자력에너지청을 방문하면서부터다. 흐루쇼프와 동행한 핵물리학자 이고리 쿠르차토프가 영국 측에 핵융합 원리를 설명하면서 평화적 이용을 제안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2년 뒤 스위스 제네바에서 ‘평화를 위한 원자력 회의’가 열렸다. 1961년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관으로...
펩시콜라를 세계적 기업으로 만든 도널드 켄들 별세 2020-09-22 10:27:34
부스로 안내했다. 켄들은 흐루쇼프 서기장에게 펩시콜라를 맛보이며 "러시아에서도 똑같은 맛을 내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고 설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당시 '콜라가 소련 지도자의 마음을 사로잡다'는 제하의 기사를 내고 흐루쇼프 서기장이 펩시콜라를 맛본 뒤 "신선하다"며 감탄했다고 보도했다. 14년...
'코크 vs 펩시' 주도한 마케팅 귀재, 켄달 전 펩시코 CEO 별세 2020-09-21 10:25:28
지도자인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총리·서기장에게 펩시콜라를 권하는 데 성공했다. 흐루쇼프 총리가 펩시콜라를 맛있게 마시는 사진이 전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펩시콜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켄달 전 CEO는 펩시콜라가 미국 소비재 중에서는 최초로 구소련에 진출했다는 점을 평소 큰 자랑거리로 삼았다....
"미국서 사망 옛 소련지도자 흐루쇼프 아들, 사인은 머리 총상" 2020-06-26 17:20:38
니키타 흐루쇼프의 아들 세르게이 흐루쇼프가 자연사한 것이 아니라 총상으로 숨진 것으로 2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크랜스턴 경찰 관계자는 이날 타스 통신에 "한 남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었다"고 확인하면서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세르게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신고...
"옛 소련 지도자 흐루쇼프 아들 세르게이, 미국서 84세로 사망" 2020-06-19 22:44:09
탄생' 등의 저서를 출간하고, 1964년 반(反) 흐루쇼프 음모를 그린 영화 '회색 늑대'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뒤를 이어 소련 공산당 제1서기(1953~1964년)를 지낸 니키타 흐루쇼프는 1956년 제20차 당대회에서 스탈린의 개인숭배와 권력 남용, 집단처형 등을 강하게 비판하는 역사적...
"바보처럼 굴지마, 오케이?"…가상편지로 트럼프 조롱한 힐러리 2019-10-21 17:15:18
트럼프 조롱한 힐러리 트럼프 문체 흉내내 케네디가 흐루쇼프에게 보냈을 법한 가상편지 올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가상의 편지를 트위터에 올려 화제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 존 F 케네디 당시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이란 대통령 "美 비자발급 지연하면 유엔총회 불참" 2019-09-19 11:00:47
미국에 적대적이었던 구소련의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도 유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한 적이 있다. 미 행정부는 이날 로하니 대통령과 자리프 외무장관의 비자 발급 여부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발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