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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밀려…소부장 국산화 '물거품' 위기 2024-09-29 17:45:44
안정화가 시급한 소재다. 흑연은 지난해 중국의 수출 통제로, 불화수소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 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국내 업체들이 국산화에 나섰다. 작년 말 산업부는 이들을 포함해 국민 생활과 첨단산업에 필수적이면서 단일 국가 의존도가 50%를 넘는 185개 소재를 공급망 안정화 품목으로 선정했다. 5년간...
[사설] 中·日도 지급하는 '소부장 보조금', 우리도 수수방관 말아야 2024-09-29 17:42:46
중국산 흑연 의존도 낮추기에 사활을 걸었지만 정작 국내 배터리 기업들조차 비싼 가격 탓에 국산 인조흑연 구매를 꺼리고 있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무수불산도 마찬가지다.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 수출을 통제하자 솔브레인 등이 국산화에 나서 ‘탈일본’에는 성공했지만 불화수소 원료인 무수불산은 중국 의존도가...
中 광물 독주 잡아라…美 주도 MSP금융네트워크 설립 2024-09-24 18:26:10
MSP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체로, 리튬·흑연·니켈·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2022년 6월 출범했다. MSP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한국, 일본 등 14개국과 유럽위원회가 참여한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담당 차관보는 "중국이 중요 광물에 ...
패싱은 없다…장인화號 포스코 달라진 위상 [안옥희의 CEO 리포트] 2024-09-21 11:24:33
연 최대 3만 톤의 흑연을 확보했다. 포스코그룹은 다변화된 공급망을 통해 조달한 흑연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응하고 국내 친환경차 공급망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철강 및 2차전지 소재 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의...
[이지 사이언스] 화재 위험 없는 배터리를 향하여 2024-09-21 08:00:04
연구팀과 함께한 연구에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이 흑연 음극재에서 발생한 에틸렌 기체가 하이니켈 소재 양극재로 이동해 양극재 내 산소 기체를 탈출시키고, 이 산소가 다시 음극의 에틸렌 기체를 발생시키는 등 '자가증폭루프'를 통해 강화된다고 지난달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발표했다. 임 교...
"美日,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 합의 근접…중 보복 우려 여전" 2024-09-18 13:30:50
포함된다. 하지만 일본 측은 중국이 갈륨과 흑연 등 주요 광물 수출을 막는 보복 조치를 할 것이라는 우려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일본이 자국 기업들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유지보수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심각한 경제적 보복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고 FT가 보도했다. 주요 광물 가격은 이미 높은 수준이...
'꿈의 배터리' 한중일 삼국지…정부도 가세해 주도권 경쟁 치열 2024-09-16 07:00:04
음극재 소재로 활용해 흑연이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다. 상용화되려면 리튬을 압축해 두께를 얇고 균일하게 만드는 대면적화 기술이 필요하지만 현재 국내 기술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이차전지, 반도체 등 5개 과제로 구성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지원...
"전기차 더 싸게 만들어야 탄다"…'캐즘' 극복과제는 [성상훈의 배터리스토리] 2024-09-15 10:30:02
제조과정은 크게 리튬·코발트·알루미늄·흑연 등 광물 생산 과정, 양극재·음극재와 같은 소재 생산 과정, 소재들을 모아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과정으로 나뉩니다. 비용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마지막 단계 배터리 셀 제조과정에서 공정혁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재들을 모아 배터리셀을 만드는데는 보통 '...
"카자흐스탄,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 광물 생산에 가속" 2024-09-14 14:53:39
리튬과 코발트, 망간, 니켈, 흑연 등의 세계 시장 지분 확보를 희망한다면서, 지난해 재가공을 시작한 전기차 배터리용 황산망간은 시장 지분 10% 차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배터리용 광물 재가공 능력 확대를 원한다. 이미 관련 생산시설을 갖고 있고 재가공 대상 광물을 늘리려 한다"면서 정부는...
전문가 "한미, 中경제보복 피해국 보호 메커니즘 구축 필요" 2024-09-12 04:28:10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작했고, 흑연 수출 통제 방침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자국과 외교·안보·경제 등 영역에서 껄끄러운 나라에는 해당 광물을 공급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에 따라 '희귀자원 무기화'를 통한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