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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경선] 5연승 트럼프, 마음은 본선에…"11월에 바이든 해고할 것" 2024-02-25 12:27:27
시절인 지난 2015년 백인우월주의자의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남부연합기를 청사에서 내린 결정을 비롯해 보수적인 남부 정서를 벗어나 중도로 향하는 그의 정치 행보를 놓고 현지에서는 초반부터 비판이 제기됐다. 트럼프의 최측근 중 한 명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비롯해 헨리 맥메스터 현 주지사, 대선 후보...
[르포] "바이든이 희망"·"찍었지만 달라진게 없다"…갈린 美흑인 표심 2024-02-03 10:53:04
만난 흑인 유권자들, 특히 노년층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렌지버그에 있는 '굿셰퍼드 커뮤니티' 교회의 로버트 존슨 목사(61)는 "흑인 유권자들이 바이든에 투표할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며 "바이든은 따뜻하고 일반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을...
등돌리는 흑인 표심…종교 지도자들도 바이든에 "가자전쟁 휴전" 2024-01-29 16:26:01
한 교회의 담임목사 신시아 헤일은 "팔레스타인인들을 우리의 일부로 본다"며 "그들은 억압받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억압받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흑인 교회는 흑인 정치 조직의 권력 중심지로 여겨져 왔으며 신도들에게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 종종 큰 성공을 거뒀다고 NYT는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도 이같은...
트럼프 "인종감정 부추겨 재판하려해" vs 검사장 "흑인만 공격" 2024-01-26 07:35:52
검사장은 지난 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흑인 교회에서 한 연설에서 주장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자신에 대한 공격이 인종 차별에서 비롯됐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그는 자신이 트럼프 사건 수사를 위해 3명의 외부 변호사를 특검으로 채용했으며 3명 모두 자격이 충분한데도 유일한 흑인인 웨이드 특...
저멀리 이방인으로 사는 우리…지워지지 않는 추억을 그리다 2024-01-23 18:38:32
작품임에도 동양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전달한다. 교회 아크릴 창문의 모양을 따 온 작품 ‘1992 웨스턴 애비뉴’는 1992년 흑인과 한인 이민자 사회 간의 무력 충돌을 모티브로 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미국 경찰이 이민자 대신 바로 옆 동네에 거주하는 백인 상류층만을 지키기 위해 ‘폴리스 라인’을 친 사건에서 영...
"한국 이러다 큰일 난다"…아들 셋 '워킹맘' 변호사의 호소 2024-01-20 20:07:59
사회에서 흑인이 가지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을 화합시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또 오바마는 '우리도 할 수 있다'(Yes We Can)는 슬로건을 통해 미국인들의 자긍심을 끓어오르게 했다. 정치라는 것은 그렇게 사람들에게 희망과 미래, 에너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남북전쟁 참전'…美대선 달구는 역사문제 2024-01-09 15:41:39
'거짓'이라고 몰아붙이며 흑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미국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노예제를 지지하던 남부 주들이 노예제 반대 진영의 에이브러험 링컨이 대선에서 승리한 데 반발해 연방에서 탈퇴한 이후 163년 만에 대선에서 남북전쟁의 근원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미국이 다시금...
미셸 오바마 "이번 대선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 두렵다" 2024-01-09 06:10:43
그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교회를 찾아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맹공하며 그와 극우 진영이 내세우고 있는 백인 우월주의를 직격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전국단위 516개 조사를 평균한 결과, 이날 기준 가상 대결 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3% 지지율로 바이든 전 대통령(43.1%)을 1.2%포인트 앞섰다....
바이든 '흑인 표심' 잡기?…"남북전쟁 원인은 노예제" 2024-01-09 05:32:16
논란이 됐다. 이날 연설 장소는 유서 깊은 흑인교회로 2015년 백인 우월주의자의 무차별 총격으로 9명이 희생된 곳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백인우월주의는 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역사 내내 나라를 분열시킨 독"이라며 "백인우월주의는 지금도 내일도 앞으로도 영원히 미국에 있을 자리가...
바이든 "남북전쟁, 노예제가 원인이고 협상 대상 아니었다"(종합) 2024-01-09 05:22:28
흑인교회서 유세 백인우월주의 비판·흑인에 구애…중동휴전 촉구 시위로 연설 중단되기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북전쟁의 원인을 오도하려고 했던 이들처럼 "역사를 훔치려 한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의 전통적...